경기도-DENSO, 투자 MOU 체결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2월 28일(수) 자동차부품분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주)DENSO와 자동차 연료공급장치 제조공장 신규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안2단지 외투기업 전용단지로 투자하게 된 (주)DENSO는 지난 1949년 도요다 자동차에서 분리된후, 일본전장(주)로 설립, 자동차 부품 제조를 시작으로 디젤, 가솔린, 하이브리드용 엔진을 비롯, 각종 자동차용 첨단 부품을 생산, 공급해 오면서 세계 자동차 부품시장 매출 2위1)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장안 2단지에 약 2500만달러를 투자하게 되며 20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주)DENSO는 최근 환경, 안전분야 등에서 자동차분야 첨단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해 장기적으로 이 지역에 투자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화성, 평택을 이은 서해안 지역에 새로운 자동차산업 벨트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DENSO의 우수한 기술력과 업계 파급효과 등을 감안해 지난 하반기부터 DENSO측과 투자상담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를 방문하였을 때, 바쁜 방문 일정을 쪼개어 DENSO 관계자들과 만나 장안2단지의 투자메리트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직접 설명했으며, 그 때 관계자들에 의하면 『DENSO측은 경기도의 투자유치 의지를 신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금번, DENSO의 투자유치로 민선4기 들어 총 10개사 투자금액 317백만불에 1,267명의 신규 고용 효과를 창출하게 되었으며, 3월에는 LCD 부품의 A사, 화학 원자재 R사 등 연이은 투자유치가 예상된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경기도가 외국인투자유치 실적 부진대책으로 2007년초 부터 투자유치 조직을 대폭 정비하여 “전문직의 신규 채용”을 비롯 “투자자문관” 제도, “민간투자유치자문단”의 운영 등 민간의 전문성을 조직에 적극 도입하였으며,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투자환경개선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종전 첨단 제조업 유치중심에서 물류, 관광·호텔, R&D투자, 테마파크 등으로 투자유치업종을 다양화 해온 새로운 정책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한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투자진흥과 주력산업담당(031-249-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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