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의 공적역할 강화를 위해 2011년까지 4조 원 지원

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금융자금을 통하여 수도권과 지방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하여 SOC 펀드, BTL펀드, 지역개발채 매입, 지방금융기관 예탁 등에 2011년까지 2조 8천억 원을 투자한다. 이와 별도로 우정사업본부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2011년까지 매년 2,000억 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우체국금융은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SOC(BTL) 전문 기관인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전체 1조 5천억원 규모의 철도, 교육, 발전부분 공공펀드를 설립하여 우정사업본부 출자분 7,500억 원 중 올해에 1,30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우체국금융은 기 투자했던 대구-부산간 고속도로채권 등과 같은 지역개발채의 매입은 물론, 민간의 전문가들과 함께 SOC펀드, BTL펀드에 투자하여 수도권과 지방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지역간 인적·물적교류를 위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우체국금융은 국가경쟁력 제고에 초석이 되는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05년부터 추진중인 우수 중소기업제품 상품화 지원 사업을 계속하고, 중소기업 투자에 특화된 중소기업 전용펀드와 사모투자 펀드(PEF) 등에 투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11년까지 매년 2,000억 원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중연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 으로 서민금융자금의 산업자금화를 통해 공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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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운용팀장 이상무 02-2195-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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