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민간전문가 조직진단센터장 영입으로 본격적인 진단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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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8 10:36

서울--(뉴스와이어)--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28일 조직진단센터장으로 영남대학교의 이환범 교수(46세, 정치행정대학 행정학과)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직진단센터는 중앙 및 지방의 행정조직에 대한 상시적 진단을 담당하는 전문기구로서, 이 교수는 초대 센터장을 맡아 조직진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번에 임명된 이 교수는 미국 남캘리포니아대(Univ.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고, 영남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강의하고 있는 조직이론 및 조직관리 분야의 전문가로서, 정부조직진단 매뉴얼 개발 작업에 참여한 경험 등 정부조직진단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온 조직진단사업을 보다 과학적·전문적으로 수행하고자 장관 직속으로 조직진단센터를 설치하고 이번에 센터장으로 외부전문가를 충원하게 되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이번 조직진단센터장 임용을 계기로 조직진단센터를 통해 중앙과 지방의 주요 기능에 대한 상시적 조직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국가비전 실행을 위한 전략적 조직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부처간 기능중복이나 기능조정 필요분야 및 국민생활 밀접분야에 대한 조직관련 이슈를 적극 발굴하여 진단·컨설팅해 나감으로써 정부조직 전체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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