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88주년 3.1절 기념행사 다채
우선 1일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애국지사, 순국선열 유족, 각급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를 갖고 식후 행사로 ‘민족예술단 우금치’ 극단을 초청, 친일잔재 청산 및 만세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마당극 ‘해야해야’ 공연이 열린데 이어 박성효 시장을 비롯한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등 120여명은 국립현충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금산군 복수면을 근거지로 독립운동을 펼친 故 김영호씨 (1881~1941)가 정부포상대상자로 선정돼 고인을 대신해 손자인 김용철씨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현재 대전시에는 김택점씨(90세 문화동 거주)를 비롯한 6명의 생존애국지사가 거주하고 있다.
이밖에도 3.1절 부대행사로 오는 3일까지 시청대강당 3층 로비에서 항일독립운동 및 태극기 유래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1일 11시 둔산대공원에 시민 10,000여명이 집결, 연구단지 일원을 도는 ‘범시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을 비롯한 1일 10시 유성문화원 주관으로 ‘안산동 산성제’, 동구 문화원 주관으로 ‘인동장터 3.16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2일까지 독립유공자 및 유족(동반가족 1인 포함)은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3. 1절 당일 시립미술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국립중앙과학관은 1일에 한해 모든 시민에게무료로 개방한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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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