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학협력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 청신호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는 중소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혁신 촉진 및 기술인력 수급의 원활화를 위해 2007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및 산학협력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도내 중소기업체 및 대학교수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07년 2월 27일 개최하였다.

산학협력지원사업이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학연공동기술개발컨소시엄사업, 기업부설연구소설치지원사업, 산학협력실설치지원사업으로 구분되어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 산학연공동기술개발컨소시엄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인력과 장비를 활용 생산현장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장애로과제는 개발기간 6개월 내외, 5천만원 한도로 보유기술 및 제품의 기능향상성 개발과제로 지원하며, 기술혁신형과제는 개발기간 1년 이내, 1억원 한도로 신기술·신제품 개발과제 또는 특성화과제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도 지원규모는 산학연공동기술개발컨소시엄사업에 48억원/150여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부설연구소설치사업(16억원/10업체) 및 산학협력실설치사업(5억원/5업체)은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현재 접수중에 있다.

산학연공동기술개발컨소시엄사업 지원신청은 3월2일부터 3월30일까지 한달간 접수하게 되며, 평가를 거쳐 협약을 체결한 후 지원하게 된다.

작년도에는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 도비 10, 업체10)을 지원 15개 대학, 13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132건의 연구과제를 수행중에 있으며, ’05년도 사업추진 결과로는 특허등 출원 18건, 시제품개발 67건, 공정혁신 46건등 총 131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익산 소재 (주)광창정밀은 군장대학 함철주 교수와 컨소시엄을 통해 그간 수입에 의존해 오던 고주파 바이브레이터 신제품을 개발 단기간(6월)에 3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장기적으로 수입대체 효과로 경제적으로 1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만들어 시장 경쟁력 강화로 해외 수출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주 소재 (주)엔아이비는 전북대학교 우기도 교수와 컨소시엄을 통해 Hard Disc Drive의 핵심부품을 Ti-Powder를 이용한 정밀부품을 개발 국내 S전자와 현재 양산 관련 협상중에 있으며, 예상 매출규모는 년간 5,000만개~1.5억개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간 추진실적으로는 ’93년~’06년까지 총 250억원을 투자 1,526건(특허출원 240건, 시제품개발 635건 공정개선 등 651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전라북도에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대학이 상호 자율적인 기술개발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산학협력사업에 집중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기업지원과 양성모 063-280-322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