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진흥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전통예술 인턴지원사업 실시
전통예술 전공인력 인턴 지원사업은 전통예술분야 전공인력의 취업난과 열악한 전통예술단체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고, 인턴 근무를 통해 향후 진로에 필요한 실용적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번 전통예술 인턴지원사업은 공연 실기분야에 치중하고 있는 인력수급체계를 개선하고 전통예술분야의 중장기적인 자생력 확보를 위하여 공연기획과 마케팅, 국악교육, 전통예술관련 행정, 음반제작·자료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인턴을 지원한다.
지난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인턴사업 공모에서 전국적으로 68개 전통예술단체 및 기관에서 인턴인력 수요를 제기하였으며, 전국의 국악과 개설 26개 대학으로부터 총 60명의 우수학생을 추천받았다.
인턴 지원단체 선정과 인턴인력 선발은 수요단체(기관)와 인턴지망자의 지역적 여건을 우선 배려하고 인턴 활용을 위한 연간 사업계획과 향후 활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총 38개 단체(기관)에 각 1명씩 38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전통예술 인턴 선발자는 오는 3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에서 직장예절교육부터 공연기획서 작성 등 인턴근무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교육받게 되며 3월 12일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문화관광부는 전통예술 인턴사업을 통해 국악관련 단체(기관)의 전문 인력난의 해소를 돕는 한편으로 국악전공 졸업자들이 향후 진로에 필요한 실용적 재교육을 받음으로써 전통예술 문화산업화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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