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형 국내여행 소개서 출간, ‘길’따라 ‘소리’찾아
이는 문화관광부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추진한 「내나라 여행 - 구석구석 캠페인」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모두 10여 개의 테마를 따라 새로운 체험여행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여행안내서 제작 사업이다.
제작은 제안 공모를 거쳐 선정된 랜덤하우스코리아가 맡아 오는 6월 출간할 예정이며, 이번에는 우선 전체 10여 개 시리즈 중 ‘길’과 ‘소리’를 테마로 한 두개의 시리즈가 출간된다.
‘길’은 우리 문학작품의 주된 소재다. 시와 소설 작품속에 표현된 곳을 대상으로 현재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을 찾아 여행자들에게 길에 대한 다른 시각의 풍경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소리’는 현재 생생한 생명력을 발휘하며 살아있는 소리 중 관광과 접목할 수 있는 ‘판소리’를 대상으로 한다.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예술성과 보존성을 확보하고 있는 판소리는 각 지역의 공간적 특색을 소리와 연계하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고 여행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호흡할 수 있는 현장감이 있기에 여행의 색다른 맛을 보여줄 수 있는 테마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번 ‘길’과 ‘소리’를 테마로 한 『대한민국 보고(寶庫) 보고』 사업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추가로 10개정도까지 테마시리즈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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