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고속도로 이렇게 달라진다

서울--(뉴스와이어)--건설교통부는 올해 고속도로 투자를 원활한 물류수송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전국 고속도로망의 지속확충에 역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투자하기 위하여 준공사업 위주로 예산을 집중투입하기로 하는 한편 고속도로 요금징수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하여 무정차 지불시스템인 하이패스(Hi-Pass)를 전국 영업소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금년말까지 청원-상주(80.5km), 김천-현풍(62km), 익산-장수(61km), 고창-장성(17.2km) 등 4개구간 220.7km를 개통하기로 하고, ’06년까지 3조 471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07년에 7,892억원(‘06 고속도로예산의 49%)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청원-상주, 익산-장수, 고창-장성 고속도로의 준공으로 그간 남북축에 비해 부족했던 동서축 간선망을 대폭 확충하게 됨으로써 연간 3,833억원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내륙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김천-현풍 고속도로는 경부·중부내륙·88·대구-포항 고속도로 등이 교차하여 교통량이 많은 대구시 구간을 우회함으로써 대구, 경북지역의 교통을 분산시켜 연간 1,058억원의 물류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고속도로 연장 : 3,106km('06) → 3,327km('07)

또한 금년도에는 고속도로 정체로 인한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하이패스를 전국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무정차 통행료 지불시스템인 하이패스는 그간 서울외곽, 경인고속도로 등 10개 영업소에 설치되어 출퇴근시간 등의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 하이패스 차로 : 1,800대/시간 (일반차로 450대/시간 대비 4배)

2007년말까지 전국 241개 영업소에 설치·운영되면 물류비절감 등 향후 10년간 약 1조원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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