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음악산업계에서 개별 음악단체나 음악업체별로 관리되어 오던 모든 음악콘텐츠 유통 집적자료(데이터베이스) 기호를 단일 표준으로 통일시키는『한국 음악콘텐츠 COI(Cultural Object Identifier) 식별체계 및 표준메타 집적자료(DB) 구축사업』이 2007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 주관으로 지금까지 국내 음악콘텐츠 37만여 곡에 개별 고유 식별번호를 부여한 COI식별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각 음악콘텐츠에 부착할 COI연계 유통집적자료의 표준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 3월말이면 국내 음악서비스사업자의 약 70%가 COI식별자와 표준유통 집적자료가 부착된 음악콘텐츠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COI식별자와 표준유통 집적자료가 부착된 음악콘텐츠는 인터넷사이트 http:// music. kocca. or.kr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개별 음악콘텐츠에 부착된 COI식별자 및 표준유통집적자료가 음악산업계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것은 다른 분야의 콘텐츠에 비해 저작권자간의 권리관계가 복잡하고, 판매유통과정에서의 정산처리 등이 시급한 실정이어서 그 필요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개별 음악단체와 음악산업체의 유통집적자료기호(코드)가 제각각이어서 저작권료 정산 등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투명성 등이 큰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금까지 구축해 온 COI연계 표준유통 집적자료를 음악산업계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구축된 COI연계 표준유통 집적자료는 이미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와 협력하여 3개 음악신탁단체(한국음악저작권협회, 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 한국음원제작자협회)의 유통 집적자료 분류를 통해 각 음악콘텐츠에 대한 신탁유무 확인을 완료한 상태이며, 1차로 작년 12월부터 국내 유무선 음악서비스업체를 선정해 개별업체 보유 유통집적자료와 COI연계 표준유통 집적자료 간의 분류작업을 올 3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분류작업은 문화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COI식별체계에 맞게 각 음악업체·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유통 집적자료 기호를 일치시키는 작업으로서 음악산업 분야에서 앞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COI연계 표준유통 집적자료 분류사업과 관련한 음악산업계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동 진흥원이 온라인음악서비스업체를 선정해 분류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자발적으로 COI 연계 표준유통 집적자료 분류작업에 참여하는 업체와 기관도 늘어나고 있다.

동 진흥원이 직접 지원하는 케이티하이텔(도시락), 블루코드(싸이월드), 엠비즈네트웍스글로벌(뮤직온), 위즈맥스(애니콜랜드), 텔미정보통신 등 음악서비스업체 이외에 방송국(iMBC), 이동통신사(LG텔레콤), 음악OSP사업자(와이더댄), 음원대리중개업체 등은 자발적으로 COI연계 표준유통 집적자료 분류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구축한 37만여 음악콘텐츠의 COI연계 표준유통 집적자료를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에 제공하여 음악 온라인이용허락시스템에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구축된 표준유통 집적자료의 권리정보 보완을 위해 동 위원회가‘내 권리 찾기 캠페인’을 전개하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음악산업분야에 음악콘텐츠 COI연계 표준유통 집적자료의 보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그동안 각 음악단체나 음악산업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유통 집적자료 기호가 표준화됨으로써 음악산업시장의 투명한 정산체계가 확립되어 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관광부 박순태 팀장은 "2006년 10월부터 시행된「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서도 음악콘텐츠에 대한 식별표시를 의무화하고 있어 COI식별자는 앞으로 국내 음악콘텐츠에 더욱 활발하게 부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 진흥원 김진규 본부장은 "올 3월말까지 국내 음악서비스업체의 약 70% 정도가 COI식별체계에 따른 디지털음악파일의 유통을 진행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2007년내에 음악산업계 전체에 COI연계 표준유통 집적자료를 보급 완료하는 것이 주요 정책과제이다"라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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