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2007 환경 우수 자치단체 선정’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전국 자치단체의 환경기초시설 적용 및 운용 사례를 발굴하여 격려하고 우수 내용 홍보와 타 지역과의 상호 정보 교환을 통한 자치단체의 실질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끌어내고자,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에서 "2007 환경 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들어간다.

지난 2003년 지방 자치단체의 모범적인 오수처리시설 설치/관리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환경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환경기초시설 우수투자/유지부문, 환경실천인상과 더불어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의 수상자 및 수상지자체를 대상으로 MVP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은 환실련 및 공동주관기관인 KETI품질인증원, 대학 등 연구기관의 관련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각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환경기반시설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지 방문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환경기초시설 우수투자분야는 시공성과, 예산/기술/지역 투자 등의 지표에 따라 평가하게 되며 우수운영 분야는 법률준수, 운영기술, 지역협력 3가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실천인 분야는 정책/기술/협력의 기여도가 평가의 지표이며 무엇보다 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한 각 자치단체의 의지와 실효성 있는 보호활동전개에 따른 지역민과의 호흡이 가장 중점적인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

지난해에는 환경에너지센터 건립, 하수관거 정비 BTL민간투자사업 추진 및 인구대비 높은 공원조성 및 자연녹지 면적을 확보한 전라남도 목포시가 시설투자부분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밀양강 BOD 1.2ppm으로의 수질 향상, 하수도 처리단가 200원대 실현, 120인(전체의 13.3%)의 환경전문 공무원 확보 등, 계획성 있는 정책 실현을 인정받은 경상남도 밀양시가 유지관리부문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환경실천인상으로는 환경전문가, 기업, 학계, 주민대표 ,언론 등으로 구성된 강남의제21 추진 협의회를 선포하여 지역의 환경계획 및 정책 입안 단계의 주민 참여를 높인 김상돈 강남구청장 권한 대행이 선정되었다. 김 권한대행은 성공적이고 다양한 기후변화 보호운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비영리 민간단체가 유일하게 주도하여 진행하고 있는 환실련의 ‘환경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대한민국의 환경도시, 나아가 환경국가로의 탈바꿈을 꾀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다.

신청서류는 다음달 5일부터 4월 14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관련사항은 (사)환경실천연합회 홈페이지(www.ecolink.or.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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