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북청사자와 함께

뉴스 제공

2007-03-01 13:42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박기화)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신명나는 민속명절문화를 조성하고자 아래의 행사를 마련하였다.

3월 4일(일) 정월 대보름날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세종대왕동상 잔디밭 에서는 함경남도 북청지방의 대표적인 탈놀이로 정월대보름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잡귀를 쫓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던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이 신명나게 한판 펼쳐지며 또한 당일 입장하는 관람객 500명에게는 덕담을 담은 복조리도 무료로 배포한다.

아울러 전통민속놀이 마당에는 윷놀이, 널뛰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후 5시까지 마련하였으며, 덕수궁 개방시간은 평일(오전9시~오후9시)과 같으며, 행사시간 동안 비가 많이 올 경우 북청사자놀음행사와 전통민속놀이는 취소될 수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