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일 감독, ‘수’를 첫 한국영화 진출작으로 선택한 이유
젊은 한국영화의 도전적인 느낌이 좋았고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영화촬영을 꿈꿨는데 그 출발점이 되는 곳이 서울(한국)이길 바랬다”고 연출 동기를 밝혔다. 이미 2004년 한국에서 회고전을 가졌을만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최양일 감독이기에 그의 첫번째 한국 진출작인 <수>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더불어 <수> 촬영장에서 최양일 감독은 특유의 하드보일드 액션과 철저한 준비의 리얼한 연출 스타일을 선보여 한국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양일 감독, 부상에 아랑곳 하지 않고 촬영현장 진두지휘!
“<수> 촬영 중 에너지가 넘쳐나는 한국영화 현장 느꼈다!”
촬영기간 5개월을 포함해 1년 이상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한 최양일 감독은 직접 액션 시범을 보이던 중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으면서도 촬영장을 진두 지휘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해 한국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 최양일 감독은 “촬영장에서 순발력있게 강한 파워로 대처해가는 강한 힘을 느꼈다. 그런 에너지를 잃어가는 일본과는 또 다른 한국영화 현장의 새로운 경험이고 그 젊은 도전 정신에 부상 따윈 신경쓰고 싶지 앟았다.”며 한국의 촬영 분위기를 칭찬했다.
한편 “기존의 활기찬 현장에서 더욱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한국영화가 더 성장해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에서도 영향력이 있는 그런 영화계가 될 것” 이라며 젊은 영화인들에게 특별히 메시지를 남겼다. 해결사 수로 변신한 지진희와 여형사가 된 강성연의 만남, 그리고 하드보일드 액션의 거장 최양일 감독의 연출로 큰 기대를 갖게하는 영화 <수>는 3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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