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콜스, 중국 최대 단말기 제조사와 조인트벤처 설립
IT서비스 업체 아이콜스(각자대표 이승훈, 박권)는 중국 최대 단말 제조사인 이노컴 테크놀로지홀딩스(Innocom Technology Holdings. Inc. 대표 제임스휴이, 이하 이노컴)와 현지 조인트벤처 설립 등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콜스는 지난달 카자흐스탄 초대형 복합단지 조성 IT사업과 태국 시스템통합(SI) 시장에 있어 이번에 중국 모바일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본격적인 해외 비즈니스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양사는 이를 위해 먼저 상반기 중 현지 합작법인(회사명 미정)을 우선 설립하고, 이를 통해 계열사인 신지소프트의 모바일 플랫폼 지넥스(GNEX)와 나노박스의 3D영상 모듈, 모바일게임 등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시스템통합(SI)과 IT아웃소싱, 온라인게임 등 국내 핵심사업 기반도 동반 진출시켜 나가기로 했다.
홍콩과 베이징에 위치한 이노컴은 현재 중국에서 허가된 휴대폰 제조사 약 70개 업체 중 가장 큰 선두업체로 잘 알려져 있으며, 중국 전역을 관장하는 폭넓은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유통채널,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휴대폰 제조 및 무역 사업을 통해 미국 나스닥과 중국, 싱가포르 증시에도 상장 돼 있는 업체다.
아이콜스 이승훈 대표이사는“중국 단말시장은 현지 로컬제품이 절반가량 차지하고 있는데 이 중 시장점유율 1위와 파트너쉽을 맺게 됐다”고 하면서“조인트벤처를 통해 아이콜스가 신지소프트의 판매법인 역할 담당하는 방식이며, 신지소프트는 연구개발에 더욱 전념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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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일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