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다’ 뮤직비디오 ‘Shoot the world(슛 더 월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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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2 10:58
서울--(뉴스와이어)--경찰서에서 우연히 만난 인간교과서 박만수(감우성)와 전과15범 양철곤(김수로)이 세상을 향해 벌이는 하루 동안의 짜릿한 일탈을 그리고 있는 영화 <쏜다>(감독:박정우/ 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시오필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쏜다>의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신해철이 프로듀싱, 펑키그룹 ‘미스터 펑키’가 부른 “슛 더 월드” 곡으로 탄생된 뮤직비디오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쏜다>의 영화 속 장면들이 현란한 편집으로 완성, 평범한 두 남자 감우성 김수로의 세상을 향한 외침을 화끈하게 노래하고 있다.

<쏜다> 뮤직비디오 “세상을 향해 쏜다, 슛 더 월드!”

최근 제작보고회와 영화 홈페이지를 통해 <쏜다>의 O.S.T 곡들의 일부가 공개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쏜다>의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흥겨운 리듬과 통쾌한 보컬의 음색, 거기에 세상을 향해 속 시원하게 외치는 거침없는 가사까지 더해 듣는 이들을 즐겁게 하는 노래 ‘슛 더 월드’ 는 3월 15일 개봉을 앞둔 <쏜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더 고조시키고 있다.

‘슛 더 월드’는 신해철 음악감독이 전체 프로 듀싱을 하고 혼성 4인조 그룹 미스터 펑키(Mr. Funky)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신해철 음악감독과 미스터 펑키가 음악 작업을 위해 가편집 상태의 영화를 보고 두 남자가 벌이는 짜릿한 일탈의 장면들에서 영감을 받고 새롭게 창작한 노래로 영화 <쏜다>의 통쾌한 느낌을 그대로 반영해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는 곡으로도 선택됐다고.

특히, 평생 열심히 살았지만, 한 순간 세상으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된 두 남자의 입장에서 세상을 향해 쏟아내는 듯한 가사 역시 속이 후련할 만큼 거침없다. 반복되는 후렴 “난 지금부터 꽃 같은 이 세상의 중심에 서서 네가 만든 성벽을 이젠 내가 부수리” 와 코러스 “Shoot Shoot Shoot the world”에 맞춰 영화 속 장면들이 절묘하게 들어가면서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됐다.

이번에 공개된 <쏜다> 뮤직비디오는 평생 착하고 모범적으로 살아온 소시민 박만수와 홀어머니 병원비 마련을 위해 제 발로 교도소를 드나드는 두 남자가 우연히 만나 세상을 향해 짜릿한 일탈을 벌이는 통쾌한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 또한 처음으로 선보였다

두 남자의 거침없는 일탈, 통쾌한 하루를 그리고 있는 영화 <쏜다>는 <주유소 습격사건>, <광복절 특사>,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의 각본을 쓰고, <바람의 전설>을 연출한 박정우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후반 작업을 거쳐 2007년 3월 15일 극장가를 찾아간다.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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