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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6 13:33
서울--(뉴스와이어)--성탄절 오후에 벌어진 2004~2005프로농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4686.7배의 높은 배당이 나왔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ilovetoto.co.kr)는 성탄절인 25일 오후에 열린 인천 전자랜드-서울 삼성, 안양 LG-전주 KCC, 울산 모비스-대구 오리온스전 등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6회차 게임에서 3경기의 최종점수대(10점 단위)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가 662명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4,686.7배에 해당하는 배당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지난 23일 오후 1시30분경 경기도 안산의 한 복권방에서 1,000원 어치를 베팅한 한 농구팬은 이번 회차 최고액인 4,686만 7,000원을 가져가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최소 베팅금액인 100원을 건 570명에게는 46만 8,670원씩 지급된다.

이번 회차에는 총 24만 3,654명의 농구팬이 모두 10억 1,513만원 어치를 베팅, 지난 22일 시행된 16회차(10억 3,190만 8,100원)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발매금액이 10억원대를 넘어섰다.

이 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서울 SK-부산 KTF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7회차 게임에서는 양팀의 전반(5점단위) 및 최종(10점단위) 득점대를 정확히 맞힌 당첨자가 총 926명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295.8배씩을 가져가게 됐다. 이들 가운데 25일 오후 2시경 부산시 중구의 한 편의점에서 2만 5,000원 어치를 베팅한 농구팬은 739만 5,000원 가져가게 돼 이번 회차 최고액 배당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오일호 스포츠토토 사장은 25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지난달 16일부터 이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농구토토 매치게임 발매를 통해 조성된 성금 2,282만 1,500원을 지난달 8일 암 투병 끝에 사망한 고 박재현(전 프로농구 선수)씨 유족에게 전달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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