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에 따르면 토양개량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토양개량제의 시용효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그 동안 농가 의사와 관계없이 지역단위 4년1주기 기준으로 일괄 공급해왔다.
그러나, 도는 이 같은 방식에서 벗어나 내년 공급분부터는 농가로부터 사전에 희망물량을 신청 받아 시군·읍면 단위로 연차별 공급계획을 마련한 후에 3년1주기 기준으로 공급기간을 1년 단축해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3월 한 달간에 걸쳐 전체 농가로부터 토양개량제 신청을 받게 되는데 토양개량제를 공급받고자 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이 기간 내에 토양개량제 공급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처럼 토양개량제 신청이 이뤄지면 오는 4월중에 토양개량제 신청인, 신청농지, 공급희망시기 등에 대한 적합여부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마을별 토양검정결과에 근거해 규산질함량이 130ppm미만인 논과 산도 6.5미만인 밭을 대상으로 농지별 토양개량제 기준소요량을 산정, 농가별 공급대상 물량을 확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봄·가을 2차례에 걸쳐 공급하던 토양개량제를 내년부터는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에 공급해 나가게 된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토양개량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되는 토양개량제를 지역단위로 일괄적으로 공급하다 보니 적기에 살포되지 않거나 농경지에 일부 방치되는 사례가 있어 토양개량제 시용효과를 높여 나가기 위해 희망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홍 과장은 “토양개량제 희망농가들로 하여금 빠짐없이 신청토록 해 친환경농업 실천에 있어 기본이 되는 흙살리기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의 경우, 모두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규산 5만8천톤, 석회 3만8천톤 등 총 9만6천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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