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김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등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심의결과 원안가결 1건, 조건부 5건, 제2분과위임 1건으로 심의 하였으며, 심의내용을 보면, 경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환경부고시 제2003-136호로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된 경주시 동천동, 양북면 장항·용당·호암리 지역은 기존의 농가형 취락지가 형성되어 주변지역와 연계를 고려한 합리적인 토지이용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동천동 및 장항지구는 자연녹지지역에서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당 및 호암지구는 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관리지역으로 지정토록 계획하였으나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양북면 장항지구는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가 입지하는 지역으로 자연녹지에서 보전녹지지역으로 강화하는 것은 불합리하므로 용도지역을 당초대로 존치하도록 조건부 가결하였다.
따라서 그동안 국립공원구역에 포함되어 오랜 기간동안 재산권 행사 등을 제한 받아온 지역주민들의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해소는 물론 주변지역과 연계를 고려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토지이용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김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김천시 구성면 송죽리 600번지 일원 구성지방산업단지가 해제된 지역에 대체시설로 골프장조성을 위해 관리지역 599,028㎡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고, 관광·휴양형개발진흥지구 및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하였다.
고령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은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일원 축산물공판장이 최근 축산물의 생산 및 수요의 증가로 현재 운영중인 공판장에 부족한 육가공 작업장과 저장을 위한 창고시설 및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등을 확장하고, 현재 운영중인 기존 폐기물중간처리시설을 증설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축산물공판장은 원안가결하고, 폐기물처리시설은 편입산지, 녹지경사, 건물배치 등을 재검토 한후 재심의하기로 하였다.
청도 군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청도군 이서면 학산리, 서원리 일원 난개발 방지 및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유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고자 관리지역 189,000㎡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고,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제2종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제2분과에 위임하여 현지확인 후 심의토록 하였다.
구미컨트리클럽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 일원 관리·농림지역 1,185,063㎡를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여 체육시설인 골프장(회원제 18홀, 대중제 9홀)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고, 당초 골프장 중간으로 통과하던 전기공급설비(철탑)를 외곽으로 이설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철탑부지는 골프장 부지면적에서 제외하는 것을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하였다.
포항 대보골프장 조성을 위한 국토이용계획 변경은 포항시 대보면 대동배리 산32-1번지 일원 농림·준농림지역 487,120㎡를 준도시지역으로 변경하여 체육시설인 골프장(대중제 9홀)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것으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골프장 진입도로는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로서 향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골프장 사업계획 승인전까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여 공공성이 확보되도록 하는 것을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하였다.
포항 남옥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옥성리 281-1번지 일원 도시개발구역 지정은 면적 175,931㎡로 주택용지 117,460㎡, 공공시설용지 58,471㎡로 토지소유자들로 조합을 구성,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코자 하는 것으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공동주택지내 저류조의 위치, 규모, 관리주체에 대하여는 재해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조치하고, 어린이공원(2호) 위치변경 및 소로1-남1호선 도로폭을 확장(10m→12m)하는 것을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하였다.
금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된 김천 상뜨르골프 & 리조트 C.C 조성사업과, 조건부 가결된 구미컨트리클럽 조성사업 및 포항 대보골프장 조성사업은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골프장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지역사회의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고용창출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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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7일 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