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셔니스트’ 마술의 밤 전야제 개최
이번 행사에는 특히, 국내 정상급 마술사가 출연해 관객을 위한 다양한 마술을 선보인다. 지팡이가 실크가 되고 실크가 부채가 되는 역동적이면서도 화려한 마술로 시작, 카드와 냅킨 등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 눈을 믿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행사 말미에 펼쳐질 ‘프로포즈 마술’도 눈길을 끈다. 즉석에서 관객을 무대 위로 초대해 커다란 꽃다발을 선물하는 이 마술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깜짝 마술 이벤트에 이어 ‘환상의 마술쇼’ 전야제 행사로 3월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킬 <일루셔니스트>!
영화 속 ‘환영술’에 사로잡힌 관객들, ‘이런 마술이 실재하다니 놀랍다’ 의견 쏟아져
‘마술’을 접목시킨 특별 이벤트로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일루셔니스트>는 무대 위의 마술보다 더욱 특별한 ‘환영술’로 곧 관객의 기대치를 한껏 자극한다. 이미 시사회를 통해 작품을 감상한 관객들은 지금까지 영화에서 보아왔던 것과 차원이 다른 <일루셔니스트>의 마술에 열광하고 있다. 오렌지 씨앗으로 싹을 틔우고 이내 자란 나무에서 오렌지를 따서 관객들에게 던져 주는 시간을 초월한 마술은 지금까지 여타 영화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일루셔니스트>만의 자랑. 특히 죽은 이의 영혼도 불러오는 ‘환영술’에 대해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런 마술이 실재하냐’며 그 존재유무를 두고 많은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마술’을 소재로 해 자주 비교대상이 되었던 <프레스티지>의 마술이 단순히 ‘대결의 도구’였다면, <일루셔니스트>의 마술은 ‘사랑을 위한 최선의 선택 혹은 애틋한 속임수’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아름다운 영상미와 더불어 영화 속 마술은 한층 더 환상적이면서도 로맨틱하게 다가온다. 황태자의 여자를 사랑한 마술사, 그가 펼치는 위험천만하면서도 애절한 환영술은 국내 극장가에 마술붐을 일으키며 오는 3월 8일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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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일 1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