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쌀 50포(20kg)는 한국노총 경남도본부가 변화하는 노동단체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사회적 역할에 발맞추어 2007년 대의원대회를 개최하면서 매년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소모성 짙은 화환을 기탁 받는 대신 실용적이고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쌀을 기탁 받자는 의견을 모아 마련하게 되었다.
한국노총 경남도본부 박준수 의장은 “고국을 떠나 먼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며 창원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경남외국인 노동자 상담소에 쌀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거노인과 사회적 불우한 계층에도 사회적 화합을 이루어가는 조그마한 불씨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사랑의 쌀 전달 릴레이’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외국인 노동자상담소 이철승 소장은 “창원시와 한국노총경남도본부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먹는 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5,600명이 넘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에게 우리나라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고 상호이해관계를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된 쌀은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팔용동 17-11) 쉼터에서 기숙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상담소를 방문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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