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정려원의 코믹 로맨스 ‘두얼굴의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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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5 13:28
서울--(뉴스와이어)--봉태규와 정려원의 상큼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안녕, 아니야>의 제목이 <두 얼굴의 여친>(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화인웍스/ 감독: 이석훈)으로 변경되었다.

‘다중인격’이라는 소재가 코믹 로맨스와 만났다 !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은 연애초보에 완전 소심한 남자 ‘구창’(봉태규 분)이 엉뚱, 순진한 ‘아니’와 터프, 과격한 ‘하니’라는 인격을 동시에 가진 여자(정려원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 기존의 스릴러나 공포와 같은 무겁고 심각한 장르에서 사용되었던 ‘다중인격’이라는 소재가 밝고 유쾌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나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내숭 100단 천상여자’의 ‘아니’와 ‘주먹 100단 천하무적’ ‘하니’의 극단적인 캐릭터의 대비가 주는 재미와 두 인격 사이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구창’의 안절부절 못 하는 로맨스는 <두 얼굴의 여친>을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새로운 제목 <두 얼굴의 여친>은 제작사의 자체 설문 결과 ‘다중인격’ 캐릭터가 벌이는 코믹한 이미지를 담고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동갑내기 두 배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맹렬 촬영 중 !

지난 1월 중순 촬영을 시작한 <두 얼굴의 여친>은 주연배우 봉태규와 정려원으로 인해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극중 ‘구창’은 ‘아니’에게 ‘오빠’로 불리는 설정이지만 실제로는 81년생 동갑내기인 봉태규와 정려원. 두 사람이 같은 작품으로는 처음 만나는 사이지만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동갑내기 친구처럼 때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 서로 격려 하기도 하며 고된 촬영 일정들을 소화해 내고 있다고 한다.

봉태규의 코믹하고 개성 있는 연기와 정려원의 신선하고 매력적인 ‘다중인격’ 캐릭터가 기대되는 <두 얼굴의 여친>. 2006년 <방과 후 옥상>으로 주목 받은 바 있는 이석훈 감독이 두 번째로 연출하는 이 작품은 현재 서울, 경기 및 부산 등지에서 한창 촬영 중에 있으며 2007년 7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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