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펄스 동전기를 이용한 토양오염 정화기술 세계최초 도입

서울--(뉴스와이어)--롯데건설은 최근 펄스 동전기(Pulse Power Electrokinetic)를 이용해 오염토양을 정화하는 신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펄스 동전기 기술(Pulse Power Electrokinetic)은 직류전원 대신 순간적인 펄스전원(Pulse Power)으로 다양한 물리·전기화학 효과를 일으켜 중금속 오염토양을 정화하는 기술로, 그 동안 오염정화 처리가 어려웠던 점토질의 토성에 적용성이 우수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번에 환경신기술로 인증 받은 이 기술은 기존 직류전원 기술에 비해 소비전력은 3배가 줄어들고, 처리시간은 2배가 단축되어 비용절감 측면에서 획기적일 뿐만 아니라, 유류, 유기물 등 복합 오염지역에서도 동시 정화처리가 가능하다.

이 기술을 개발하는데 있어 롯데건설은 기존에 토양정화업체 중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에코필, 펄스전원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등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서 대기업-중소기업-연구소의 상생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창조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었다는 데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기술 개발에 참여했던 롯데기술연구소 김정관 과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처리가 까다로운 오염물질에 대해서도 완벽한 정화처리가 요구되고 있다”며, “펄스 동전기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중금속, 폐윤활유 등 근래 대두되고 있는 모든 오염물질에 대한 완벽한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비용 및 기간 면에서도 획기적으로 절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개요
롯데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8년까지 핵심 사업 강화 및 해외 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아시아를 선도하는 ‘아시아 TOP 10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VISION 2018’을 선포하고 수행해 나가고 있다. 비전 추진을 위해 경영 방침과 핵심 가치를 설정했으며, 비전 달성을 위해 유통·금융, 식품·건설·관광, 화학·제조, 지원 등 각 부문과 지역에서 수행해야 할 성장과제를 선정,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비전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비전 2018 추진 체계’, ‘임직원 자긍심 강화 프로그램’, ’미래 인재 양성’, ’브랜드 경영’, ’고객 심층 이해’를 5대 핵심 실행기반으로 설정,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는 경영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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