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강원대학교 경제무역학부 민경국 교수가 신간 『하이에크, 자유의 길』(한울아카데미 刊)과 『자유주의의 지혜』(아카넷 刊)를 출간하였다.

『하이에크, 자유의 길』은 신자유주의의 선구자로 알려진 오스트리아 태생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폰 하이에크의 사상을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자유의 대변인이자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선구자는 하이에크"라며 "그의 사상을 통해 진정한 자유주의가 한국사회에 확산되어 뿌리내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출판동기를 밝혔다.

민경국 교수는 "영·미와 유럽의 경제학계를 비롯하여 철학계, 법학계, 윤리학계 등 모든 학계는 물론, 정계나 관료계 그리고 대중매체에서도 ‘진화적 합리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전통의 자유주의가 확산되지 못했다"며 "한국사회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사회는 다른 문화권보다 스코틀랜드 계몽주의를 아는 지식층이 더 얇다. 이 책은 진화적 합리주의 사상에 기반을 두고 이를 확대, 발전시킨 하이에크의 자유주의 원리를 재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책을 소개했다.

민 교수는 "하이에크의 자유주의 원리는 인식원리, 질서원리, 법 원리, 윤리적 원리 그리고 정치원리다. 이런 재구성을 통해서 스코틀랜드 계몽주의 사상이 일천한 경제학계는 물론 법학계, 철학계 등 다른 학계에도 이 사상을 확산시키고 진정한 자유주의가 한국사회에 확산되어 뿌리내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하이에크가 자유사회를 위해 남긴 유산은 네 가지"라며 ▲자생적 질서 이론 ▲지식의 한계에 관한 이론 ▲법치주의 이론 ▲문화적 진화론을 이 책을 통해 제시했다.

한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유주의의 탁월한 지혜를 조명한『자유주의의 지혜』에서 그는 어떤 사회든 그것이 인류에게 평화롭고 자유롭게 번영을 누리면서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기 위해 지식의 문제, 빈곤과 번영의 문제 그리고 분배문제와 도덕의 문제와 같은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사회민주주의, 공동체주의 또는 생산적 복지국가론을 비롯하여 사회적 시장경제, 공동체자유주의 등의 반(反) 자유주의 이념들은 인간 정신의 야심적인 창조물이고 그래서 그들의 고상함과 숭고함으로 찬사를 받고 있으나 민 교수는 그 반 자유주의 이념들은 결코 이런 근원적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그리고 경험적으로 논박했다.

사유재산권, 자유시장 경제, 법의 지배, 제한된 정부를 제도적 기반으로 하는 자유주의야말로 지식의 문제와 번영의 문제는 물론 심지어 복지와 빈곤문제와 도덕의 문제까지도 대단히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따라서 그것은 대단히 지혜롭다는 것, 공동체주의보다도 공동체를 더 잘 보호하는 것이 자유주의라는 것을 이론적으로 그리고 경험적으로 논증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그래서 자유 자본주의 사회야 말로 지속 가능한 사회라고, 그리고 우리의 살 길은 자유의 길이라고 결론을 내고 있다.

저자는 현재 한국 하이에크 학회(자유주의 학회) 회장, 제도경제학회 편집위원장, 뉴라이트 정책 포럼 공동대표, 자유지식인 선언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angw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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