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G 보건부 방한단 24명 중외제약 수액공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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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6 08:58
서울--(뉴스와이어)--이라크 지역 의료진들이 전후 복구 활동을 위해 최근 중외제약의 충남 당진공장을 방문해 화제다.

이라크 KRG(Kurdistan Regional Government: 쿠르드 자치정부) 보건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이 중외제약을 찾은 가장 큰 이유는 군수 필수의약품 중의 하나인 기초수액에 대한 제조공정 노하우 때문.

장기간에 걸친 전쟁 등으로 이라크의 낙후된 보건 의료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방한한 이들에게 있어 수액제조 기술은 가장 기초적인 <의료 안보>와도 같아 우선적으로 제약사의 수액공장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카리드 알리 압둘라 보건총괄국장을 비롯하여 의사, 간호사, 연구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방한연수단 일행은 이날 4만 3천여평에 달하는 국제 GMP 기준 수액 전문 공장에 대한 견학을 통해 중외제약의 환경친화적인 Non-PVC 수액 제조기술과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등을 눈으로 습득했다.

현재 이라크내 수액제 공장은 전무한 상태이며, 전량 해외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공장견학을 마친 후 카리드 압둘라 보건총괄국장은 “중외제약의 선진의약품 제조 기술은 향후 KRG의 의약품 공장 건설을 비롯한 보건체계를 구축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중외제약의 당진공장과 화성공장 등 수액 제조 공장은 일반적인 의약품공장과는 달리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군수 필수시설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일정량의 수액제를 군납하고 있다.

중외제약 당진공장 (2006년 5월 준공)

지난 해 5월 충남 당진군 송악면 한진농공단지내 대지 4만 3천평 위에 들어선 당진공장은 설계에서 건설, 설비에 이르는 全 과정이 국제 GMP 기준으로 완성됐으며, 생산동, 물류동, 사무동, 복지동 등을 포함해 총 연면적 1만 6천여평의 대단지로 단일 제품군(Non PVC 수액) 생산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장이다.

특히 공장 전체가 첨단자동화시스템 (BAS: Building Automation System)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생산동내 한 라인 당 130미터 길이, 총 10개 라인에 이르는 전공정에 걸친 생산제어시스템 (MCS: Manufacturing Control System)과 환경친화적인 Non-PVC 수액 중심의 최적화된 생산환경을 갖추고 cGMP, EU GMP에 적합한 고품질의 기초수액과 영양수액, 특수수액, 맞춤형 고기능 수액(Kit)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당진공장 준공에 따라 중외제약은 연간 최대 1억개 이상의 Non-PVC 수액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되어, 글로벌 수액제 전문메이커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액전문공장을 갖춘 곳은 미국의 박스터, 애보트, 독일의 프레지니우스 카비, 일본의 오츠카제약 등 4개사에 불과하며, 특히 Non-PVC 수액전문공장으로서는 당진공장이 세계 최대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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