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미술관 한국실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최초로 설치되는 상설전시실로 휴스턴미술관 Law Building 1층에 총 63평 규모로 자리 잡게 된다. 이곳에 전시될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은 총 59점으로 시대별로 나누어 한국문화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이 문화재들은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 고구려시대의 토기,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고려시대의 거북모양청자와 상감청자주전자, 조선시대의 용무늬 청화백자와 장신구 등 우리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다양한 문화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이 출품하는 전통문화재 외에도 한국 현대미술 작품도 같이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실 개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신라 금관 등 한국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재의 단기 특별전시도 같이 열리게 된다.
휴스턴미술관의 한국실 설치는 국외 주요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 문화유산을 전시함으로써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려는 국립중앙박물관, 한국국제교류재단, 휴스턴 교포사회 및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유물 대여뿐만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 김홍남 관장이 직접 휴스턴미술관을 방문(2006년 12월)하여 한국실 공간조정, 전시유물선정 및 전시디자인 협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휴스턴미술관의 한국실 개관은 우리 문화의 고유성과 우수성을 국외에 효과적으로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 대여협약 체결로 양국 박물관 간의 협력과 더 나아가 양국간 문화 교류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휴스턴미술관 외에도 영국 브리티시박물관 및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등 국외 유수 박물관들과 전시개편 및 특별전시 설치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개요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정부가 설립된 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용산으로 이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go.kr
연락처
국립중앙박물관 우수연 02-2077-9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