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철 “인사담당자는 괴로워~”

서울--(뉴스와이어)--임금협상시즌, 협상결과에 울고 웃는 직장인들만큼이나 인사담당자들의 마음도 편치 않은 모양이다.

최다 연봉 데이타를 보유하고 있는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가 316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임금협상시즌 스트레스'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들이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협상시기에 이들은 평균 1~2개정도의 신체적 · 심리적 스트레스 증상을 겪고 있었다. 전체 중 36.4%(115개사)는 2개 이상의 스트레스 증상을 갖고 있었으며, 5개 이상의 스트레스 증상을 호소하는 인사담당자도 3.8%(12개사)나 됐다.

구체적인 증상에 대해서는 ‘머리가 계속 아프다(41.5%)’ 가 가장 많았고, ‘담배가 늘어난다(30.6%)‘,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다(27.6%)’, ‘감정기복이 심하다(25.2%)’, ‘밥맛이 없다(13.3%)’, ‘불면증이 생긴다(9.6%)’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이 외에 ‘자주 체하거나’, ‘계속 먹는다’는 인사담당자도 있었다.

반면, 특별한 스트레스 증상이 없어 ‘괜찮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4.7%(15개사)에 불과했다.

인사담당자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와 사원간 임금인상금액의 격차로 인한 갈등(42.5%)’ 이 주요인. 그만큼 회사와 직원들간의 임금조정에 대한 견해차이가 큰 것.

또 ‘어려운 회사사정을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24.3%)’, ‘실적평가가 애매한 부서직원의 처우 문제 고민 (22.9%)’ 등을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았다.

※ 오픈샐러리는?

인크루트(코스닥 060300)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운영하는 국내 연봉전문사이트로서 국내 최다 연봉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 기간 : 2007년 2월 9일 ~2007년 3월 2일
조사 기업 : 기업회원 316개사
조사 방법 : 이메일 설문조사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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