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셔니스트’ 에드워드 노튼의 실제 마술 연기 화제
‘대역 없는’ 리얼한 연기는 요즘 트렌드
에드워드 노튼, 실제 마술 달인으로 변신해 화제!
이처럼 대역 없는 연기가 당연시되는 요즘, <일루셔니스트>의 에드워드 노튼 역시 놀라운 마술솜씨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그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환영술’을 소재로 한 영화를 위해 노튼은 직접 마술을 익혀야만 했던 것이다. 그저 눈속임으로 촬영을 할 수도 있었음에도 ‘집념의 연기자’ 에드워드 노튼은 그러지 않았다. 영화 속 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마술사 로베르 우뎅의 회고록을 독파한 후 세계적인 마술사 리키 제이와 영화 속 마술을 지도한 또 다른 최고의 마술사 제임스 프리드만으로부터 여러 가지 기술을 사사받았다.
각고의 노력 끝에 노튼은 실제로 영화 스탭과 배우들을 감쪽같이 속이는 데에 성공했다. 오렌지 씨앗을 심은 후 즉석에서 나무로 키우는가 하면, 떨어지는 공의 속도를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조절하는 고도의 마술기법 등 영화 속 공연장면을 너무도 실감나게 연기한 나머지 동료배우인 루퍼스 스웰과 제시카 비엘마저 혀를 내둘렀다는 비화가 전해진다. 닐 버거 감독은 ‘노튼은 날쌘 손놀림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트릭을 다 배웠고, 이젠 전문가가 됐다. 그에게는 자신의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해서 완벽하게 그 캐릭터로 변신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며 그의 재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마술을 배우고 싶었다는 에드워드 노튼은 <일루셔니스트>를 통해 오랜 숙원을 푼 셈이 됐다.
에드워드 노튼의 멋진 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일루셔니스트>는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황태자와 마술사가 펼치는 세기의 대결을 담아낸다. 눈을 믿을 수 없는 고도의 마술인 ‘환영술’과 그 미스터리한 즐거움 속에서 펼쳐지는 애틋한 로맨스, 고도의 긴장감 등은 이 영화만이 가지는 최고의 매력. 한동안 ‘마술’을 소재 삼았다는 이유만으로 <프레스티지>와의 비교가 불가피했지만, 극적인 재미와 치밀한 이야기 전개로 이를 능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포일러 주의보’가 내려졌을 정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결말까지 개성 강한 매력을 한껏 뽐낼 영화 <일루셔니스트>는 3월 8일 국내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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