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극장가는 연쇄 살인범이 대세

서울--(뉴스와이어)--지난주 개봉작인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제로>와 이번주 개봉작 <한니발 라이징>에 이어 3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향수>(수입:누리픽쳐스/배급: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까지 가세해 3월 극장가에는 때이른 연쇄 살인범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들이 봇물을 이룰 예정이다. 그 중 <향수>의 주인공은 단순한 살인이 아닌 최고의 향수를 얻기 위한 살인동기를 가졌다는 점에서 흥미롭고도 색다른 살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향수>는 2006년 4월, 사랑스럽고 독특한 연쇄살인 주인공으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았던 <달콤 살벌한 연인>와 유사하게 살인자체보다 천재적인 향수제조사라는 매혹적인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33명이 살해된 실화를 다룬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제로>와 인육을 먹는 희대의 살인마가 다시 나타난 <한니발 라이징>과 달리 <향수>의 주인공 그르누이는 여인의 향기를 간직하고 싶은 강렬한 욕망에서 살인을 시작하는 독특한 살인동기를 가진 영화사상 가장 매혹적인 연쇄 살인범인 것.

자신에겐 없기에 더욱 강렬해지는 ‘향기’를 향한 욕망!
오직 <향수>만을 얻기 위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살인!

<향수>의 주인공 그르누이는 세상 모든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런 향기를 갖지 않아 여인의 향기에 더욱 강한 집착을 보이는 인물. 그는 여인에게서 오직 향기만을 체취할 뿐 아무런 상해를 가하지 않으며, 총 여인 13명의 체취로 탄생한 향수는 오히려 그를 살인범이 아닌 향기만으로 사람들의 영혼까지 뒤흔들 수 있는 사람으로 충격적인 결과를 일으키게 된다.

영화 <향수>는 독특한 살인동기의 스릴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18세기 유럽의 향수 제조 과정까지도 그대로 담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의 향수를 갈망하는 매혹적인 주인공,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향수>는 3월 22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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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기획(02-543-9183) 김은 팀장(011-9076-9328), 박선주(011-9975-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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