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시스템즈, 엔터프라이즈 및 데스크톱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시장을 겨냥한 업계 최고 속도 프리앰프 칩 샘플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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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7 10:26

서울--(뉴스와이어)--아기어시스템즈는 오늘, 엔터프라이즈 및 데스크톱 컴퓨터 하드드라이브 디스크(HDD) 전용의 최신 고성능 저전력 프리앰프 통합 회로(IC) 샘플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아기어의 신제품 TrueStore™ PA7800 프리앰프는 최고 실행 속도가 2.5 기가바이트/초(Gbps)로 업계 최고 수준인 반면 전력 소비량은 쓰기 모드인 경우 이전의 아기어 칩 모델 대비 30%가 적은 고성능 모델이다. PA7800는 데이터 처리속도 향상, 차세대 TMR 헤드와의 호환성, 전력 소모 감소를 통해 대용량 처리가 가능한 모델이다.

아기어 스토리지부서의 루디거 스트로(Ruediger Stroh) 부사장겸 총괄본부장은 “새 엔터프라이즈 및 데스크톱 프리앰프는 혁신적인 전력 절감 기능을 활용하여 쓰기 기동 시간(write-rise time)은 대폭 향상된 반면 성능 증가에 흔히 동반되는 추가 전력 문제를 해결한 디스크 드라이브 제조업체를 위한 고성능 솔루션이다. 아기어의 주력 제품인 HDD IC 솔루션은 설계자들이 여러 드라이브 설계에 하나의 프리앰프를 사용할 수 있는 탄력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개발 비용과 시장 출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헤드 기술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TrueStore PA7800은 HDD 제조업체용 실리콘 및 시스템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하는 아기어의 노력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모델이다.”

PA7800이 업계 최고의 성능을 갖게 된 열쇠는 칩의 쓰기 기동 시간이다. 쓰기 기동 시간은 프리앰프가 HDD 플래터나 스토리지 미디어에 데이터를 기록하는 라이터 헤드로 얼마나 빨리 전류를 스위치 할 수 있는지 측정하는 방법이다. PA7800는 시장에 출시된 아기어의 기존 프리앰프 모델에 비해 약 30% 향상된 라이터 기동 시간을 제공한다.

연구기관인 IDC에 따르면 세계 프리앰프 시장은 2007년 4억 6천 6백만 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연간 5.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HDD의 프리앰프는 드라이브의 헤드 및 미디어 성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드라이브가 디스크 드라이브 플래터의 아날로그 데이터를 “읽으면” 세부적인 처리 및 디지털화를 위해 이 데이터를 읽기 채널 IC로 전송하기 전에 프리앰프가 이 극도로 미세한 신호를 증폭시킨다. 또한 프리앰프는 플래터에 정보를 기록하는 유도 쓰기 헤드에 흐르는 전류를 드라이빙하기 때문에 쓰기 프로세스에도 꼭 필요한 것이다.

아기어는 2007년 가을까지 고성능 PA7800 프리앰프어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age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