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STX가족 송년의 밤’ 행사 개최
STX는 19일 서울에서 개최된 행사와 별도로 부산, 경남지역에서 근무하는 STX 그룹 임직원 부부를 위한 연말 행사를 마련했다. 강덕수 STX 회장, STX PanOcean 해상 직원 부부, STX 협력사 대표 부부, 부산.경남지역 STX 계열사 (STX PanOcean, STX조선, STX중공업, STX엔진, 엔파코, 텍스텍, 포스) 사장단 및 간부 부부, 총 700여명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노래하는 가족적인 따뜻한 송년회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근무 특성 상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해상근무 직원과 사내·외 협력사 모임인 STX멤버스(STX조선 협력사 45개사), STX엔파코협의회(STX엔진과 엔파코 협력사 26개사) 대표를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한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TX그룹은 술이 빠지지 않는 유흥 위주의 송년 행사를 부부동반의 가족 행사로 대신하고 프로그램도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중문화 행사와 오페라 공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레크레이션 순서도 마련해 함께 즐기고 상품도 나눠 가졌다.
한편, 같은 날 이날 행사에 앞서 선박관리와 해운대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STX 계열사 포스는 오후 6시부터 부산 롯데호텔 펄홀에서 ‘2004년도 해상직원 표창식’을 가졌다. 한 해 동안 사고없이 선박을 운영해 준 모범적인 사원을 선정해 ‘무사고 선기장 마일리지 포상’, ‘공로 해상직원 포상’, ‘모범 해상직원 포상’, ‘우수선박 포상’, ‘준사고/부적합 우수사례 포상’을 실시,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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