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산업계, 학계,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식품공전을 위생규격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여 소비자에게는 안전식품을, 생산자에게는 자율성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김치 중 납, 장어 중 말라카이트그린 검출 등 최근의 식품안전사고를 계기로 식품의 위생규격을 강화하고, 식생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식품유형을 신설(신선편의식품 등)하는 등 식품공전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식품공전 전면 개편의 주요 요지는 유해물질 기준을 2010년까지 현행 대비 약20% 강화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식품유형을 재정비함과 아울러 안전과 관련이 없는 기준은 삭제·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용수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식품공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외래어, 한자 등을 한글로 순화하는 작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편(안)은 ‘05.6부터 구성·운영되고 있는 식품공전개선위원회를 통해 업계, 전문가,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된 것으로서 ’07년 11월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식약청은 개편되는 새로운 식품공전이 소비자의 식품안전 요구를 충족시키고 생산자에게 자율성을 부여하여 다양한 제품이 생산·유통되도록 하는 등 국제적 수준에 부합되는 새로운 「식품안전관리 기준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청은 개편내용에 대해 정책설명회 및 현장방문 민원설명회, 질의응답서 제작·배포 등을 통해 제도변경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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