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다’ 기자 시사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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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7 11:49
서울--(뉴스와이어)--감우성, 김수로의 연기호흡과 박정우 감독의 만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쏜다>가 3월 6일(화) 신촌 메가박스에서 기자시사회를 개최, 언론에 첫 공개되었다. 영화 <쏜다>(감독:박정우 / 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 / 제작:시오필름㈜)는 경찰서에서 우연히 만난 인간교과서 박만수(감우성)와 전과15범 양철곤(김수로)이 세상을 향해 벌이는 하루 동안의 짜릿한 일탈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쏜다> 기자시사회는 박정우 감독을 비롯, 감우성, 김수로, 강성진 및 문정희, 이정헌, 조덕현, 김혁 등 주조연 배우들이 대거 참석, 영화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들의 무대인사로 시작된 이날 현장은 <주유소 습격사건><광복절특사><신라의 달밤><라이터를 켜라>등의 흥행 시나리오 작가 출신 박정우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감우성, 김수로 주연을 향한 큰 기대를 입증하듯 전 좌석을 가득 채운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영화 상영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는 박정우감독, 감우성, 김수로, 강성진, 문정희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를 향한 심도 깊은 대화가 이어졌다. 박정우 감독은 “단순한 일탈과 카타르시스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상응되는 사회적 책임감과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며 “<쏜다>는 단순히 액션, 코미디, 드라마로 규정지을 것이 아니라 웃음도 있고, 분노도 있고 슬픔도 있는 영화”라고 밝혔다.

감우성은 “박만수는 지극히 평범한 표준형 인간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가 불명확한 혼란스러운 현재를 살고 있는 현대인이자,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이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으며, 김수로는 “나의 역할은 영화에서 ‘양념’이 되어 재미있는 부분들을 보충해준다. 완전한 변신이 아니라 서서히 영화의 흐름에 맞춰 연기 패턴을 바꿔갈 생각이다” 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강성진은 “의미 있는 작업이 되기를 원했고 최선의 다해 만들었으니, 관객이 보고 싶어서 찾아올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으며, 문정희는 “<쏜다>는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의미 있는 영화”임을 강조했다.

즐겁게만 보는 영화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억눌렸던 감정을 속 시원히 분출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영화 <쏜다>는 2007년 3월 14일 전국 극장가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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