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심판’ 소재가 된 난징학살, 헐리우드에서 영화화
난징 대학살을 다룬 소설과 영화들 잇따라 선보여
1997년 중국계 미국인 아이리스 장의 저서 ‘난징의 강간’<The Rape of Nanking>을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인류 최대 대학살인 난징 대학살은 2004년 일본 극우 단체로부터 수 차례 협박을 당하던 저자 아이리스 장의 의문의 자살 사건이 발생하면서 다시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올해 아카데미 감독상으로 후보에 올랐던 미국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아버지의 깃발>에서도 제 2차 세계 대전 중 발생한 일본의 만행 중 난징 대학살에 대한 부분이 언급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 삼일절에 개봉한 영화 <동경심판>에서는 난징 대학살에 대한 국제 심판을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국내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동경심판>, 난징 대학살에 대한 2년 6개월에 걸친 역사상 최대의 국제 심판
제 2차 세계대전 종결 후, 일본의 A급 전범들에 대한 재판을 벌였던 역사적인 사건을 그린 실화 영화인 <동경심판>에서는 최소 30만 명 이상의 희생자를 낸 ‘난징 대학살’과 ‘만주사변’에 대한 증언 장면을 보다 실감나게 그리고 있어서 일본의 만행에 대해 충격적인 사실들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전세계 어떤 나라보다 전쟁 중 벌어진 일본 만행의 큰 피해국인 한국의 관객들은 마치 그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과 같은 공포와 전율을 느끼며, 기억 속에 흐릿하게 남아 있는 역사적 사건을 다시 체험하고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난징의 강간>을 원작으로 시나리오 작업 중인 <난징>까지, 대학살에 대한 전세계의 분노!
<동경심판>을 비롯한 영화들에서 보여 준 난징 대학살의 끔찍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대학살을 다룬 헐리우드 영화 <난징> 제작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아이리스 장의 저서 ‘난징의 강간’<The Rape of Nanking>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는 영화 <난징>은 난징 대학살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헐리우드 영화가 될 예정으로, 그 동안 아시아 국가들에서 몇 차례 제작되었던 대학살 관련 영화와는 달리 <쉰들러의 리스트>와 같은 헐리우드 대작이라는 면에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일본 쿠마모토현 의회 본회의에서 자민당 소속의 한 의원이 “"난징 대학살은 절대 하지 않은 것”이라고 하며 다시 한 번 논쟁이 되고 있는 난징 대학살은 각 나라의 외교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되면서 역사적 진실에 대한 의문을 더하게 하고 있다. 인류 최대의 대학살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들을 확인 할 수 있는 난징 대학살과 관련된 소설과 영화들 중 현재 상영 중인 <동경심판>은 사건에 대한 법정 다툼을 실감나게 연출함으로써일본을 향한 전세계 분노의 목소리를 통해 역사적 진실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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