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 캡스, ‘신학기 안전수칙 5계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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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2007-03-08 08:57
서울--(뉴스와이어)--새 학기가 시작됐다. 항상 그렇듯이, 새로운 것의 시작은 아름답고 위험 천만하다. 새 친구들을 만나고 새로운 공부를 하는 기대와 설렘에 들떠있는 어린이들과는 달리 병아리 같은 어린아이들을 품에서 때어 보내야 하는 불안감과 초조함으로 부모님들은 걱정의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또한 성폭행, 유괴, 왕따와 같은 어린이 범죄가 점차 지능적이고 대담해지고 있어 어린이들에 대한 각별한 안전이 필요해지는 시대에 ‘안전욕구’는 더 각별해 질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시큐리티 업체인 ADT 캡스 (대표 이혁병, www.caps.co.kr)는 지난 8일 ‘신학기 어린이 안전수칙 5계명’을 발표, 갈수록 지능화, 다양화 되어 가고 있는 범죄의 표적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움의 터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예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 공공 업체가 제공하는 어린이 안전 서비스를 100% 활용하라

매년 신학기가 되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는 지역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초기에 예방하기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jikim.net/)의 예방교육센터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수료하고 나면 학교 폭력 예방교육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 정규원 “학부모들은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여러 기관과 협조해 처리해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국 시·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학교 폭력 SOS 지원단, 경찰청이 진행하는 ‘배움터 지킴이 배치’등의 서비스가 있다.

2. 보안도 모바일 시대,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꼼꼼히 체크하라

처음 학교를 가는 초등학교 신입생을 둔 부모라면 자녀들에게 위치추적서비스를 가입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안’의 의미가 고정체에서 이동체로 확대되면서 모바일 보안의 가능성과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고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SK 텔레콤, KTF 등의 이동통신사들은 시큐리티 업체인 ADT 캡스와 연계하여 지난해부터 ‘모바일캡스’(SKT) ‘모비가드’(KTF) 등 휴대폰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기 상황 시 버튼을 눌러 신호를 보내면 ADT캡스의 출동대원들이 곧바로 아이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들을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 주기 때문에 부모의 입장에서는 한결 안심하고 자녀의 외부활동을 지켜볼 수 있다. 최근에는 춘천에서 한 왕따 학생이 구타를 당하던 중 ‘모비가드’ 서비스를 통해 무사히 구출되었던 사례가 있었다.

또한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은 어린이도 단말기를 통해 위치추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위치정보는 휴대폰이 아닌 지상파 전용 단말기를 통해, 응급구조 요청 시 캡스 요원이 출동하는 ‘마이폴’ 서비스를 지난 해 말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휴대폰이나 단말기는 분실하지 않고 늘 착용할 수 있도록 목걸이 형태로 소지케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아는 것이 안전이다! 필요 연락처를 숙지시켜라

신학기 가장 큰 입학선물 중 하나가 휴대폰이다. 부모는 휴대폰을 통해 아이와 언제든 연락할 수 있고, 사용자는 각종 연락처를 손쉽게 저장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대폰만을 믿다가는 자칫하면 위급상황에 연락처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큰 위험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부모는 자녀의 입학, 또는 개학 전에 부모님의 전화번호와 주소, 그리고 학교 담임선생님 연락처 등 필요한 몇 군데의 연락처를 숙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주기적으로 아이들이 정확하게 암기하고 있는지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와 함께 부모님께는 아이의 친한 친구 2~3명의 연락처를 알고 있을 것을 권유한다. 혹시 자녀가 연락이 안되거나, 귀가가 늦어지는 등 우려할 일이 발생하면 친구의 연락처를 지니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 호신도구를 항상 몸에 지녀라

신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부모의 안전 그늘에서 벗어나 세상과 마주하는 만큼 위험 발생 가능성도 증가하게 된다. 그 동안 아이의 보디가드였던 부모의 역할을 조금이라도 채워주기 위한 방편으로 간단한 호신도구를 소지하기는 것은 어떨까. 요즘의 호신도구는 예전의 둔탁한 삼단봉과 가스총 같은 무서운 도구 이미지에서 벗어나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경보기, 호루라기 등 유동성과 외관을 함께 고려한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상대적 약자인 어린아이들에게 호신용경보기, 호루라기 같은 안전을 위한 호신용품은 위험을 예방하고 위급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이다. 신체적으로 성숙하고 어느 정도 판단능력이 갖춰진 고학년이라면 호신용 스프레이도 괜찮을 터.

5. 길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안전하다

학교가 개강하면서 어린이들은 등 하교시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때로는 위험한 길을 걸어야 한다. 특히 어두침침 하거나, 으슥한 골목길을 지나야 한다면 범죄 노출도가 훨씬 높아진다. 이런 이동중의 범죄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한 길을 미리 파악하고, 안전한 길을 찾아 위험 확률이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 등 하교시, 또는 학원에 가는 길 등 하루 동선을 부모님과 함께 길을 답사해보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안전한 길을 물색하여 항상 그 길로 다니도록 주의하고, 위험한 길을 가야 할 때는 부모님께 미리 문자나 전화 등으로 연락을 하도록 한다. 명심하자. 위험상황은 특정 인에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사고가 발생되기 전에 준수해야 할 수칙 이외에도 사고 발생 후의 대책을 위해 각 보험사에서 신학기를 맞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어린이 보험’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어린이 보험은 어린이들의 질병, 사고나 고가 의료비뿐만 아니라, 집단 따돌림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유괴나 납치 사건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신학기 자녀의 안전을 염려하는 부모님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ADT 캡스의 배재용 팀장은 “지난해 8세 이하 아동 실종 신고는 1월 85명, 2월 127명에서 3월 240명으로 급증한 뒤 4월 262명, 5월 314명으로 신학기 시작과 함께 꾸준히 늘었다”며 “새 학기를 맞아 마음이 들뜬 아이들을 노리는 범죄자들이 도처에 기회를 노리고 있으니 자칫하면 방심하여 위험에 빠지기 쉽다. 회사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써 자체적으로 ‘학교주변 학원폭력 예방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안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와 자녀 모두 안전의 위험성에 대해 직시하고,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킴으로써 위험한 상황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안전의 길로 향하는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T캡스 개요
국내 대표 시큐리티 업체인 ADT 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설립되었다. 1998년에 ‘캡스(CAPS)’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99년 미국 타이코(TYCO)그룹의 시큐리티 전문기업 ADT사의 한국법인이 되었으며, 2008년 5월 법인명을 ㈜ADT캡스로 변경하였다.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ADT는 전세계 보안분야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며 890만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세계 최대 보안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adtcap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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