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킬러 오만석, 지진희가 뽑은 가장 힘든 액션 파트너
촬영 당시 이 장면에서 유난히 NG가 많이 나자 지진희는 오만석에게 진짜로 싸우듯이 하자고 제안 했는데 연기에 몰입한 오만석이 실제로 지진희의 목을 졸랐던 것. 이에 지진희는 <수>에서 유독 액션씬이 많아 고생했는데 오만석과의 액션씬에서 가장 고생했고 진짜 목을 조르는 연기를 보여주어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오만석의 리얼한 액션 연기에 감탄을 했다며 오만석의 연기를 칭찬했다. 오만석 또한 “이전 촬영 중 눈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지진희와의 액션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진희가 액션연기를 잘해 도움을 받았다. 서로 밀고 당기는 장면이 있었는데 지진희가 힘이 좋아 180도 돌아가 버렸다.”며 오히려 지진희의 액션연기에 감탄했으며 실감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만석, <수>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 ‘점박이’ 열연!
“<수>는 하드보일드 액션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영화!”
뮤지컬 스타에서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로 주목 받는 스타로 떠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만석은 영화 <수>에서 킬러로 변신해 강렬한 액션연기를 선보인다. 빈정거리는 말투와 끝까지 목숨을 노리는 끈질김으로 해결사 ‘수’(지진희)를 위협하는 인물인 오만석은 ‘점박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붉은색 큰 점을 얼굴에 그려 더욱 강렬한 인상을 풍기며 촌스러운 비니에 파란색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나와 제대로 된 킬러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오만석은 촬영 후 “최양일 감독님은 거장이란 말이 몸소 느껴지는 분이였고 <수>는 하드보일드 액션이 무엇인지 보여줄 영화다”며 <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거침없는 해결사로 변신한 지진희와 킬러 연기를 펼친 오만석의 액션 대결이 기대되는 영화 <수>는 3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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