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와 엄지’ 적십자회비모금 모델로 나선다

서울--(뉴스와이어)--국민에게 친숙한 만화 캐릭터인 ‘까치와 엄지’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이는 적십자회비모금의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모델로 나선다.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3월 중순부터 실시되는 적십자회비 추가모금기간 중 서울지역 세대에 전달되는 지로용지에 만화가 이현세씨가 직접 그린 ‘까치와 엄지’ 만화를 삽입하기로 했다.

적십자회비 지로용지에 삽입된 만화는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를 까치가 업고 어르신의 짐을 엄지가 머리에 이고 시냇가를 건너가는 그림으로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적십자 활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활짝 웃는 ‘까치와 엄지’의 모습 옆에는 “작은 시냇물도 힘겨운 이웃이 있습니다. 함께하면 홀로 건널 때보다 몸은 무거워도 마음은 가볍기만 합니다”라는 카피로 재해이재민과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되는 적십자회비모금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만화가 이현세씨는 지난해 12월, 대한적십자사와 MBC가 공동주최한 ‘명사들의 사랑나눔’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적십자 관계자의 제의를 받고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이현세씨는 3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까치와 엄지’와 함께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는다.

김태광 홍보팀장은 “우리 가슴 속에 아득한 추억으로 자리하고 있는 엄지와 까치 캐릭터의 사용으로 국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적십자회비모금은 1차 집중모금기간이 끝난 3월 7일 현재, 421억원 모금목표에 70.3%인 296억원 모금되었다.

해마다 뜻하지 않은 재해이재민 및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는 적십자회비모금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국민들의 정성어린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개요
1905년 고종황제 칙령 제47호로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6.25 전쟁,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참사, 코로나19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하며 인간의 고통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재해구호법’에 따른 구호지원기관이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국내외 재난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적십자병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혈액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전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최초 국제회계기준(IFRS)를 도입하며 국정감사, 감사원 감사, 외부회계법인 감사, 내부감사의 4중 감사시스템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웹사이트: http://www.redcro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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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홍보팀 3705-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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