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대중음악의 기형적인 발전으로 들을 기회와 볼 기회를 잃어버린 이들이 한 데 뜻을 모아 팬들의 모금과 노력으로 부활한 공연이 바로 청개구리 음악회이다. 1970년대 김민기, 양희은, 서유석 등 한국 포크음악의 중흥을 이끌었던 이들을 발굴해 낸 공연이자, 창작과 실험의 산실이었던 청개구리 음악회는 2003년 부활한 이래 연간 1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수많은 포크뮤지션을 다시 무대에 세웠다.
2005년 개관한 성남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순수한 열정과, 창작과 실험이라는 청개구리와 성남아트센터의 의지가 그 뜻을 함께 한 뜻 깊은 공연이다.

지난 2001년 데뷔 30주년 공연으로 다시 팬들 앞에 선 윤연선은 ‘얼굴’, ‘고아’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가수이다. 지금도 순수한 아름다움과 맑은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다. 데뷔 20년을 맞은 노래사람 이성원은 80년대를 대표하는 포크뮤지션으로 국악과 동요, 등 우리음악과 포크선율의 조화를 시도해 왔다. 이젠 한국 포크음악의 거장으로 우뚝 선 김의철의 혼이 담긴 클래식기타와 클라리넷, 리코더, 코러스의 문지환, 이현수의 첼로와 장경아의 절제된 건반은 7080 콘서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완성된 포크음악의 새로운 형태를 느끼게 될 것이다. 특히, 마임이스트 고재경과 함께 하는 시간은 청개구리의 음악을 눈으로 듣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윤연선은 이번 공연에서 <얼굴>, <고아>, <그리워라> 등 추억의 노래를... 이성원은 <박새의 노래>, <소쩍새 우는 밤>, <탱자나무>, <밭> 등 새로운 실험과 명상의 음악을... 김의철은 <저 하늘의 구름따라(불행아)>, <강매>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일 시 : 2007. 3. 17 (토) 15:00, 19:00
장 소 : 앙상블시어터
소요시간 : 100분(인터미션없음)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
출 연 : 김의철, 윤연선, 이성원, 문지환, 고재경, 이현수, 장경아

프로그램 :
얼굴 / 고아 / 그리워라 / 할아버지의 시계 / 박새의 노래 / 소쩍새 우는 밤 / 탱자나무 / 저 하늘의 구름따라 / 강매 外

웹사이트: http://www.snar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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