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국내 최대 규모 건축자재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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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07-03-08 11:04
고양--(뉴스와이어)--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건축.인테리어 관련 전시회인 ‘2007 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회 기간 동안 강풍이 불고 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킨텍스 전시장에는 수십만명이 몰려들었다. 지난해 관람객인 55만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650여개 업체가 참가해 10만여점에 이르는 우수한 건축자제 및 건축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에 의하면 킨텍스에서 개최하기 전에는 행사장이 COEX와 SETEC으로 나뉘어 개최되어 관람객 및 전시관계자들의 불편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킨텍스로 옮겨 개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그러나 서울에서 경기도로 옮겨 개최하면서, 킨텍스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실제 킨텍스의 지리적 거리에 비해 심리적 거리감이 더 멀다는 것도 해소되었다. 서울 시청 근처에 거주 하는 회사원 차지훈씨(28)는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관하고 싶었지만 킨텍스가 경기도에 위치해 있어 심리적 거리감이 멀어 망설였다고 한다. “그런데 지난해 와봤더니 시청에서 40분도 채 안 걸린다”며, “강남지역에 있어 교통체증이 심한 코엑스보다 오히려 더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

해외 바이어들 입장에서도 킨텍스는 공항과 인접해 있는 등 편리한 위치이다. 자유로 등 광역 교통망이 바로 연결돼 있어 지방에서의 접근성도 좋다. 이번 전시회에도 킨텍스를 찾는 해외 바이어와 지방 관람객이 작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킨텍스는 코엑스의 1.6배, 부산 벡스코의 2배 규모인 53,541㎡(1.6만평)의 단층구조로 된 실내전시장으로 바닥은 1㎡당 5톤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경향하우징페어를 포함한 국내 빅 5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에서 개최했음에도 불구하고 설치되는 전시부스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가 많아 참가를 하지 못하는 업체들도 50여 곳 정도나 발생했다.

킨텍스 김인식 대표는 “킨텍스가 국내 주요 대형 전시를 모두 휩쓸 정도로 전시컨벤션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지만, 국제적 수준의 대형 전시회를 유치하기에는 전시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제 2 전시장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니 향후 이러한 문제의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킨텍스 개요
KINTEX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로 국내외 전시회, 컨벤션 유치 및 전시회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MICE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최대 전시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되는 제 3전시장으로 총17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해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KINTEX,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안전산업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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