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톰 튀크베어 감독, 4개국 언어로 5200명 엑스트라 지휘
또한 그는 놀라운 연출력을 보여주었는데 <향수>는 유럽 전역의 로케이션이었기에 촬영장에서 4개국의 언어로 배우 67명과 스탭 350명, 그리고 엑스트라 5200명을 통제해야 하는 영화였던 것. <롤라 런>을 본 후 톰 튀크베어 감독과 함께 일하고 싶어 했던 명배우 더스틴 호프만은 영화를 본 후 “원작 ‘향수’를 최상으로 끌어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톰 튀크베어 감독은 작곡가로도 활동 중이라 <향수> OST 음반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향수> 감독은 <사랑해, 파리>에 참여했던 톰 튀크베어 감독
세계 최고의 감독 20인 중 1명으로 <향수> 연출에 적역!
<사랑해 파리>에서 톰 튀크베어 감독이 연출했던 것은 ‘생 드니 외곽’ 편으로 나탈리 포트만이 열연한 배우 지망생과 시각장애인의 사랑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그려내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다. 알폰소 쿠아론, 구스 반 산트, 웨스 크레이븐, 올리비에 아사야스와 같은 거장 감독들이 참여했던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은 톰 튀크베어 감독은 1999년 <롤라 런>으로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창의력을 가진 감독으로 평가받았다.
11살 때 첫 단편영화를 찍었으며 독학으로 영화를 공부해 영화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 톰 튀크베어 감독은 23세에 극장 매니저로 일하며 독일 거장 감독 라스 폰 트리에, 빔 벤더스 감독에게 몇 편의 영화 아이템을 제공하기도 했다. 감각적인 영상표현에 타고난 재능을 발휘해 온 톰 튀크베어 감독의 연출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향수>는 3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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