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시민 옴브즈만으로 구성된 청렴계약제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일찍부터 시민단체와 함께 투명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중구가 부패척결에 대한 중구 직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이행서약을 추진한다.

중구는 3월12일(월) 오전 8시 30분 정동일 구청장이 「청렴이행 서약서」에 서약을 하는 것을 필두로 구본청·동사무소·보건소·의회사무국 등 전 직원이 청렴이행 서약서에 실명으로 서명한다.

이 청렴이행 서약서는 중구에 근무하면서 맑고 투명한 행정이 사회발전과 국가경쟁력에 중요한 관건이 됨을 깊이 인식하여 유리알처럼 맑고 깨끗한 구정을 구현하고자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친절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권한을 남용하거나 이권개입·알선·청탁을 하지 않으며, 부패친화적 연고·온정주의 문화를 근절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이나 부당한 이익 제공을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는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자치단체중 최초로 시민단체와 청렴계약제 시행

중구는 투명한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민단체인 한국투명성기구와 함께 청렴계약제를 시행하고 있다.

청렴계약제란 공공사업의 사업입안·발주에서부터 계약이행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주민의 입장에서 투명하게 감시하고 평가하는 정책으로 기초자치단체중 전국 최초로 중구가 시작하였다.

청렴계약제 심의대상은 1억원 이상 입찰계약(시설공사), 3천만원 이상 수의계약(시설공사), 5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입찰, 1천만원 이상 수의계약, 5천만원 이상의 용역 등이며 첫 회의가 열린 2001년 9월13일 이래 지금까지 모두 14차례 회의를 열어 공사 285건, 물품구매 114건, 용역 62건 등 총 461건을 처리하였다.

건설공사 부패 사전 예방위해 청렴이행 시스템 구축

또한 중구는 부패에 취약한 건설공사 분야의 부패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자치구중 최초로 「건설공사 청렴이행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시스템은 건설공사 수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감사담당관이 공사 단계별 중점 관리 부패유형을 도출한 후 청렴 이행 방안을 구체화한 「건설공사 청렴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발주부서에서는 해당 사업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공사별 청렴이행 계획을 수립·이행하게 된다.

중구는 총 공사비 10억원 이상되는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지난 해 11개 사업에 대해 시행한데 이어 올해도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편 중구는『부조리신고센터(080-212-8000)』와 『클린신고센터(-2260-1210)』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의 부조리 행위나 행정불편 사항 등을 상시 접수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junggu.seoul.kr

연락처

중구청 감사담당관 감사팀 김창수 주임, 02-2260-1208, 011-9740-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