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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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2 09:28
서울--(뉴스와이어)--국산 네비게이션업체인 프리샛이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네비게이션 및 DMB모듈 전문업체인 프리샛(대표이사 임광석, www.freesat.co.kr)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2007 세빗(CeBIT)박람회에 국산 모듈 및 네비게이션 등 최신 제품 30여종을 출품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프리샛에서는 유럽 네비게이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 이를 위해 유럽의 지상파 방송 표준인 ‘DVB-H’, ‘DVB-T’ 지원 기술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 진출의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전시회를 통해 프리샛에서 선보이는 제품들은 DMB, DAB 모듈, GPS 네비게이션 제품군 등 총 30여종으로 최근 발표한 ‘PC급 고성능’ DMB 네비게이션 ‘셀런 FDN-3700’,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쵸코렛 네비게이션 ‘셀런 FDN-2700’, 일본의 휴대이동방송 표준 원세그 수신 모듈 ‘FSM-100J’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셀런 FDN-3700’은 인텔 PXA270 520Mhz CPU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하며, DMB방송, 동영상, MP3, 전자앨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PMP 기능에 있어 탁월한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셀런 FDN-2700’은 블랙베젤을 활용한 광컬러와 조명 등을 통해 기존의 네비게이션과 차별되는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할 예정.

원세그 수신 모듈 ‘FSM-100J’은 100원짜리 동전만한 소형(27, 27, 4.8mm) 크기로 3.5인치, 4.3인치, 7인치 네비게이션과 PMP, 차량용 셋톱박스, TV 등 다양한 제품 군에 적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수신감도가 매우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프리샛은 국내 최초로 DAB(디지털오디오방송) 수신기를 개발하는 등 3개의 특허와 4개의 실용신안을 출원한 바 있으며, 2003년 이후 다양한 정부 과제를 수행하는 등 DMB와 관련된 국내 및 유럽 각국의 통신 환경에 대한 이해와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

국내에서는 DMB용 모듈의 60%이상을 공급하며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DMB방송을 통해 전송되는 교통정보를 네비게이션으로 구현하는 티펙(TPEG)전용모듈과 관련기술을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다.

프리샛 임광석 대표는 “지난해 세빗 전시회를 통해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제품 60만불 수출 성과를 이룬 적이 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ambomoto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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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샛 PR대행사 미디컴 김은진 대리 02-365-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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