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진흥회,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공과대학 산업기여도 평가 실시

2007-03-12 10:3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www.gokea.org)는 공학교육 혁신을 통하여 산업현장의 수요와 공과대학 교육 간의 질적 미스매치(Mismatch)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계 관점에서 공과대학의 전자업계에 대한 산업기여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과대학 산업기여도 평가사업은 지난해 11월 “공과대학 혁신포럼”을 통하여 노무현 대통령님께 보고하고, 년말에 공청회를 개최하여 산업계 및 대학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공과대학을 기업체 인사가 평가하여 대학의 산업계 기여도 순위를 결정짓는다는 면에서 벌써부터 금년 말에 발표될 결과에 대한 대학들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전자진흥회는 평가결과에 따른 대학들의 반발 등 사회적 파장을 우려하여, 공과대학 평가결과를 그룹화 또는 완전 서열화로 발표할 것인지를 놓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자업계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수준을 공과대학에 전달함으로써 대학의 공학교육 혁신을 유도하여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기술인력을 배출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기여도 평가시 쓰이는 주요지표는 산업계 요구에 부응하는 공과대학의 커리큘럼, 배출인력에 대한 산업계 만족도, 산ㆍ학공동 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실적 등 많은 지표를 사용하여 최대한 객관성 있는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자산업진흥회측은 밝혔다.

공과대학의 산업기여도 평가는 일본 등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며, 평가주체는 전자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위원장 이감열, 전자산업진흥회 부회장)이며, 평가위원은 전자업계 인사를 주축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이번에 실시하는 공과대학 산업기여도 평가는 현재 활성화되고 있는 공학교육인증제와 더불어 과거 공급자 위주의 공학교육에 대한 산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산ㆍ학협력을 통한 전자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학교육혁신을 통한 기술인력양성을 21세기 전자산업을 이끌어갈 중요한 키워드로 보고, 전자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통하여 임베디드시스템 및 이동통신기술에 대한 재직자 재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통한 취업연계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전자/정보통신 관련 업체들로 구송된 협회단체입니다. 지난 1976년 창립되어, 한국전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간의 상호 교량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습니다.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 등 일반 중소기업 등 4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중에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gok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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