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시장 박완수)가 근로인 중 임산부 및 태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내 전 기업체 대표 앞으로 임부복과 전자파 차단 앞치마를 착용토록 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의 경제참여율은 날로 증가추세에 있지만 정작 직장 내 임신한 여성 근로인에 대한 배려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쉽게 피로해지기 쉬운 초기 임산부는 육체적으로 힘들 뿐만 아니라 근로환경에 따라서는 분진, 소음 등에 의해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가중됨으로써 태아의 안전과 건강이 심히 우려되고 있다.

이에 칼라 임부복을 착용함으로써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모성보호 및 출산 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심리적인 안정과 태아의 건강을 위하여 임신사실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칼라 임부복을 입는 것은 단지 임산부를 표시하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이를 통해 초기 임산부는 자신이 임신 중임을 알릴 수 있고 직장동료들은 이를 알아보고 임산부 배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선진국과 국내 일부 기업체(한국인포데이타, 한국시티즌, 한국산업 등) 에서는 근로환경에 따라 임신한 여성 근로인을 위한 임부복과 전자파 차단 앞치마를 지급, 착용토록 하고 있어 임산부에 대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일 관내 전 기업체 대표 앞으로 임신한 여성 근로인을 위한 칼라 임부복과 근로환경에 따라 전자파차단 앞치마 착용에 적극 참여토록 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앞으로 여성 근로인이 많은 관내 기업체는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해 나갈 예정이다.

창원시 허환구 경제국장은 "글로벌시대의 무한 경쟁 속에서 기업 경쟁력은 노사 파트너십에 좌우되고 있어 근로인을 위한 복지사업은 상생경영의 원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이러한 작은 배려 하나가 기업은 근로인을 존중하고, 근로인은 일하고 싶은 직장, 내 집 같은 일터가 되어 가족 친화적 노사관계 파트너십이 구축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기업사랑과 055-212-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