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해진 서울의 거리, 기분이 좋아요”

서울--(뉴스와이어)--Ⅰ대대적인 도로 물청소로 상쾌한 거리 조성

서울시는 2007년 3월부터 도로 및 보도에 대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하여 시민고객들이 깨끗해진 거리를 피부로 느끼게 한다.

종전에 일부도로만 시행하던 도로 물청소를 이면도로, 골목길을 포함한 전 도로와 처음으로 보도까지 물청소를 실시하여 도로청결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차도는 10,256km를, 보도는 578km를 매일 물청소하며, 차도와 보도 전체를 청소하는데 각각 2.1일과 8.3일이 소요된다. 작업시간도 종전에 1일 1회에서 1일 2회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심야/새벽 시간(1회, 23:00~07:00)에는 주요 도로, 상가 밀집지역 도로를, 주간(09:00~18:00)에는 이면도로, 골목길 등을 물청소한다. 또한 출근하는 시민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7시까지 완료하고 09시부터 재개한다.

특히 종전에는 도로 측구 위주로 물청소하였으나, 금년에는 주요도로는 도로 전체면에 대해 충분히 살수하여 청소 효과를 높이고, 또한 보도 물청소를 보도와 주변의 도로시설물의 묵은 때를 제거함은 물론 가로변의 나무와 녹지에 물도 준다. 또한 우천시는 살수하지 않고 빗물을 이용하여 후방 회전브러쉬만을 작동해 도로의 찌든 때를 제거, 실질적인 도로 청결을 극대화 한다.

도로물청소차 및 보도물청소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물청소 역량을 강화한다. 2010년까지 254대를 구입하여 총 581대를 확보한다.

금년에는 보도 물청소장비 12대 및 친환경적인 CNG 도로 물청소차 34대 등 총 46대를 3월에 신규로 보급되어 운행하고 있다. 운행에 앞서 지난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신규 보도 물청소장비와 CNG 도로 물청소차의 원활한 사용 및 유지관리를 위하여 차량운영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운행방법 및 정비방법 등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새로 보급되는 보도 물청소장비는 작년에 처음으로 제작되어 2006년 10월 시범운행을 거쳐 첫선을 보이게 되었다. 또한 도로 물청소차도 처음으로 환경 친화적인 CNG 차량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도로의 찌든 때를 제거하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2006년에 도로 물청소차(61대)에 회전 브러쉬를 부착하여 성능을 개선하였고, 2007년 신규 보급되는 도로 물청소차(34대) 및 보도 물청소장비(12대)에도 회전 브러쉬가 부착된 차량이다. 평시에는 물론 우천시에 회전 브러쉬를 가동한다.

지하철 지하급수전 사용으로 차량이동 및 대기시간이 물청소 작업시간 보다 많이 소요되었으나, 2007년부터는 옥외소화전 500개소를 활용하여 청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작업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시와 자치구 협력 강화와 효율적인 도로 물청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작업 매뉴얼을 만들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경진대회는 분기별로 개최하며 직종별 Sub-workshop 등 주기적인 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업무개선으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도로물청소 작업 매뉴얼을 만들어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여 효율적이면서도 표준화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매뉴얼은 도로 물청소에 대한 도로, 보도, 계절별, 차량별 성과목표 등과 작업요령을 제시하고 있다.

예) 도로 물청소차량 : 작업속도는 12.5km/h 이하로 유지, 작업거리는 45km/대·일(8시간 기준) 이상

Ⅱ서울의 환경상품‘Seoul Clean Day’

서울시는 매월 네번째 수요일을「Seoul Clean Day」로 운영한다. 이 날은 서울시 전역에서 동시에 집중적이고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하여 시민고객이 마치 비가 온 후 상쾌함을 느끼고 감동한다.

도로 물청소를 평소와는 달리 일정지역을 선정하여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동시에 집중적인 물청소를 실시함으로써 도로 및 보도의 찌든 때를 제거하여 거리청결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물청소 지역은 주요도로, 골목길, 보도, 교량, 터널 등 1회 청소로 완전히 물청소가 되도록 자치구 및 서울시설공단이 실정에 맞게 사전에 적정구역을 설정하여 시행한다. 또한 ‘Seoul Clean Day’ 정착을 위해서는 시와 자치구 및 시민고객의 공동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시행한다.

특히 1차 물청소 작업을 출근시간 전에 완료하여 출근하는 시민에게 전혀 불편을 주지 않고 상큼한 거리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고, 2차 물청소 작업은 시민고객과 함께 골목길, 구석진 길 등 평소 청소가 소홀한 지역을 말끔히 씻어내어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Seoul Clean Day’를 서울만의 특화된 환경상품으로 육성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예정이다.

황사·먼지·오존주의보 등 발령시 도로 물청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청결한 서울의 거리를 만든다.

특히 청계천·인사동·명동 등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은 물청소 특별관리지역으로 운영 및 서울클린데이를 외국인에게 알리어 클린서울이미지를 제고한다.

Ⅲ청소차량 정보관리시스템으로 Clean Call Service 제공

청소차량 정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청소차량의 과학적 관리로 작업의 효율성 향상 뿐만아니라 평가의 공정성도 제고된다. 청소차량 정보관리시스템이 구현되면 도로 물청소 방법의 체계화 및 표준화로 작업의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청소차량에 GPS 단말기를 부착하여 도로의 청소상태, 작업위치, 운행경로 등 현장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작업지시는 물론 작업현장 상황보고 등 센터와 차량이 쌍방향 통신한다. 또한 청소구역이 지도기반으로 표출되고 급수전, 인근 청소차량 등 청소관련 시설 등의 위치가 표시되며, 차량 장비이력 및 운행실적이 센터시스템과 연계된다.

도로별, 자치구별, 기간별, 차량별 운행실적 등 다양한 통계분석으로 합리적인 청소실적 평가 및 과학적인 청소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쌍방향 통신으로 시민고객에 물청소 긴급출동 서비스(Clean Call Service)를 제공하여 고객감동의 시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Clean Call Service란 도로 오염지역, 공사장 주변, 사고현장, 긴급 상황 등을 시민고객이 신고하면, 즉시 현장에서 가까운 차량을 동원하여 신속한 물청소를 실시하는 서비스이다.

청소차량 정보관리시스템 구현은 2007년 10월이면 가능하다. 청소차량 관리시스템의 구축은 센터의 서버는 3,000대 범위로 설계하고 차량단말기 설치는 도로청소차 및 매립지 수송차량 등 총 500여대에 우선 시행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청소차량 관리시스템은 2007년 4월에 사업을 착수하여 10월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서울시 환경국 클린도시추진반장 주용태 02-6361-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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