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서호주 방문 한국인, 62.3% 기록적인 증가
최근 호주정부통계국이 발표한 2006년(1월-12월) 호주 전체 및 주별 입국 해외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호주 방문 한국인 전체는 전년대비 4% 증가한 반면, 서호주를 방문한 한국인은 총 9,900명으로 전년대비 62.3% 증가했다. 특히, 한국은 서호주로 입국하는 해외 국가 중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15% 성장율로 2위를 기록한 홍콩과도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서호주 입국 통계에서 한국 시장은 여러가지 면에서 독특한 결과를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우선, 방문객 숫자만 보면 서호주 방문 한국인은 16위에 해당하지만, 체류기간으로 보면 8위(총 64만9천3백 박)에 그리고 총 지출비용 면에서는 9위(총 4천만 호주달러 - 약 280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문객 1인당 지출금액은 4,040 호주달러(한화 약 295만원)로 단연 1위를 보이고 있다. 2위는 태국으로 2,917호주달러 (약 213만원)이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서호주정부관광청 존 보웬 한국담당 국장은 “관광 산업은 관광객 숫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들이 기여하는 경제적인 효과를 더욱 강조합니다. 현재까지 서호주를 방문한 한국인은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에 머물고 있지만, 이에 비해 높은 지출 비용과 체류 기간을 기록하고 있어 서호주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은 다른 어떤 시장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보웬 국장은 또한, “무엇보다 이번 한국인 서호주 방문객 증가에서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관광 목적으로 서호주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서호주가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한국인들에게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올해도 그 같은 성장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서호주정부관광청은 금년에도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며, 현재 삼성 카드 및 캐세이 패시픽 그리고 포털 사이트 다음과 대규모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중인 한편, 오늘 3월 말에는 주말 드라마를 통해 서호주의 아름다운 모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3월말에는 국내 제 2의 도시인 부산에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서호주 설명회를 개최하고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지방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연락처
서호주 정부 관광청 한국 대표사무소 김연경 이사 02-6351-5156 이메일 보내기 팩스 6230-9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