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한국당 성명-대선 후보 경선, 7월 안에 끝내라
빠른 시일 내에 후보를 내고 아주 열심히 고른 후보임을 국민에게 알려 본선 경쟁력을 쌓아가는 것이 순서인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것이다.
각 당의 경선은 이제 대선 과정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국가의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는 동시에 국민에게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는 국가대사라 할 수 있다. 각종 정치 현안과 국민적 관심사가 산적해 있는데 경선 문제로 시간을 끄는 것은 정당들의 지나친 욕심이다. 공정한 룰을 하루 속히 만들어 후보를 선출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는 바이다.
한나라당이 대선 후보 경선 문제로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원희룡 의원은 '경선 룰' 논의과정이 오만하고 배타적으로 진행된다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탈당까지 시사하였다. 경선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려는 의욕이 자칫 당의 분열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이와 같이 경선의 방향이 잘못되면 모두가 피곤해진다. 또한 경선이 길어지면 서로 간 이해타산이 늘고 야합도 생기게 마련이다. 깨끗한 인물도 망가지게 되고 덩달아 국민들도 혼란을 겪게 된다. 특히 국민을 위해 처리되어야 할 각종 현안과 정부 서비스가 관심 밖으로 멀어진다.
8 , 9 월은 광복절과 추석이 있는 달이다. 또한 각 분야의 업무가 새로 준비되고 다시 시작되는 하반기다. 이때까지도 후보를 내지 못하고 경선과정에 국민의 관심을 억지로 매몰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정치는 결국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대선 과정이 국민을 불편하게 만들고 혼란을 가중시킨다면 옳은 일이 아니다. 정치권은 현재의 상황을 직시하고 7월 중으로 후보를 내어주길 바란다.
2007 년 3 월 13 일 선 진 한 국 당 수석 부대변인 오 세 진
웹사이트: http://www.gk.or.kr
연락처
선진한국당 대변인실 , 02-761-0591 ,019-386-0386 ,이메일 보내기
-
2011년 3월 13일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