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스크린과 브라운관엔 ‘천재 캐릭터’가 대세

서울--(뉴스와이어)--영화 <데스 노트>의 ‘야가미 라이토와 L’을 시작으로 MBC드라마 ‘하얀거탑’의 천재의사 ‘장준혁’과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안중근’까지 지난해부터 천재 캐릭터들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TV외화시리즈 <프리즌 브레이크>의 ‘마이클 스코필드’는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 ‘석호필’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뜨겁게 사랑 받고 있다.

최근의 천재 캐릭터들이 사랑 받는 이유는 기존의 천재들과는 달리 그들의 재능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켜 천재라는 캐릭터를 보통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의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기 때문. 거기에 이들은 일명 ‘착한 외모’까지 겸비해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향수>의 주인공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 역시 천재적인 후각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능력보다는 순수하리만큼 맹목적인 욕망에 초점을 맞춰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인공 역할을 맡은 ‘벤 위쇼’는 2007년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완소남’으로 뛰어난 외모까지 갖추고 있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불어닥친 천재 캐릭터 돌풍의 중심인 ‘석호필(마이클 스코필드)’ 보다 흥미로운 캐릭터와 외모를 가진 영화 <향수>의 ‘벤 위쇼’가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천재 캐릭터의 붐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여인’의 향기를 ‘향수’로 만들고 싶은 섬뜩하고 순수한 남자의 아주 특별한 욕망!!

천재 캐릭터의 붐을 이어갈 영화 <향수>의 천재적인 후각의 소유자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에게 있어 ‘후각’은 세상과 대화하는 유일한 매개체이며 여인들의 ‘향기’로 ‘향수’를 만들어 소유하고 싶은 욕망만이 그가 살아가는 유일한 목적이다. 이런 그의 욕망은 자신은 세상 모든 이가 가지고 있는 ‘체취’를 갖지 못했다는 비운의 운명을 깨닫는 순간 무서운 집착으로 변하게 되고 향기를 향한 그의 욕망과 끊임없는 집착은 섬뜩하지만 가련하면서도 순수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악마적 행동인 연쇄살인 조차 문득문득 공감이 가게 만드는 특별하고 흥미로운 ‘천재 캐릭터’ 장 바티스트 그르누이’. 2007년의 완소남 ‘벤 위쇼’의 치명적 욕망을 그린 영화 <향수>는 오는 3월 21일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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