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13일 최근 북한 평양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방지를 위해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순천·화순·나주·영광·고흥 등 5개 시군의 공무원 및 농협, 한우·낙농·양돈협회 등 축산관련 단체와 축산농가 700여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 결의대회 및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또, 나머지 시군에 대해서도 오는 16일 관련 교육을 완료, 지자체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 4만1천호에 대해 763개 공동방제단을 총동원해 14일 일제소독을 지원키로 하는 한편, 중·대규모 1만여 농가에 대해서는 자체 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지도했다.

도는 아울러, 소독을 소홀히 하는 농가가 없도록 하기 위해 방역실태 점검을 위한 시·군간 교차점검을 14·15일 이틀간 실시하고 시·군별로도 축산관련 업체 등을 점검토록 했다.

특히, 도는 소독 미실시 등 위반업체 및 농가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을 엄격하게 적용, 처분키로 했다.

한편, 도는 특별대책기간인 3월초부터 지금까지 3152명의 예찰요원을 동원, 소와 돼지 등 우제류가축 사육농가 1만5700여 농가에 대해 예찰을 실시했다.

특히, 이들 농가 중 무작위 표본 추출한 188개 농가 1300여두에 대해 구제역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징후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축산농가가 소독과 차단방역만 잘하면 구제역은 막을 수 있으므로 매주 1회 이상 농장 안팎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출입통제, 황사 대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평소보다 세심한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이상증세 발견시에는 가까운 행정관서나 가축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국번 없이 1588-4060)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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