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위성 3호, 대학의 기술력으로 만든다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위성 3호의 위성본체, 부분체, 핵심기술 그리고 주·부 탑재체 개발기관을 대학 및 연구기관이 주축이 되어 개발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3월 15일(목)부터 4월 6일(금)까지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개발기관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위성 1호, 2호 개발사업은 지명 방식이었음

기존 과학기술위성 1호 및 2호 개발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소형 위성의 기술 자립화를 이루었으며, 과학기술위성 3호는 2호 보다 진전된 차세대 실용위성급에서 적용 가능한 핵심우주기반 기술을 선행 개발하여 이를 우주에서 검증함으로써, 다목적 실용위성 등 실질적인 위성의 국산화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2월부터는 위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기술위성 기술위원회」를 구성하여 5개의 핵심우주기반 기술을 심의·도출하였다

핵심우주기반기술은 우주선진국으로부터 기술이전이 어렵고, 기술적 파급효과나 실용급 위성의 독자 개발 능력 확보를 고려하여 도출하였으며, 핵심우주기반기술을 통해 제작된 부품 등은 과학기술위성 3호에 탑재되어 우주환경에서 검증될 예정이다.

본체, 탑재체 등의 개발기관을 공모함으로써, 대학 또는 연구 기관이 분야별로 과학기술위성 3호 개발에 참여하게 되며, 대학 또는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의지를 자극하여 차별화된 핵심우주기술의 연구역량 집중화 및 대학 등으로 우주기술의 연구 저변 확대와, 또한, 소형위성 개발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학과 연구기관 그리고 산업체간의 기술 협력 및 교류 증대도 기대된다.

본 과학기술위성사업은 과학기술부의 주관 하에 한국항공우주 연구원이 총괄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금번 공모과정을 통하여 대학 및 연구기관들의 각 분야 개발기관으로 참여를 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most.go.kr

연락처

과학기술부 기초연구국
우주기술개발과 주무관 박영미 031) 436-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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