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에서 아침을’ 세계적 감독 닐 조던이 돌아왔다

서울--(뉴스와이어)--4월 5일 개봉을 앞둔 <플루토에서 아침을>은 <크라잉 게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닐 조던 감독의 신작으로, 그의 영화를 기다려온 국내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2007년, 행복한 상상을 가득 안고 닐 조던이 돌아왔다!

영국을 대표하는 감독 닐 조던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의 어두운단면을 날카롭게 해부하고 조롱하는 한편, 결국은 따뜻하게 그것을 포용하는 진정한 이 시대의 작가 감독이다. 정치적 도발과 동성애 문제를 절묘하게 결합한 충격적인 걸작 <크라잉 게임>, 조국 아일랜드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바탕으로 한 <마이클 콜린스>,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섬뜩한 성장기를 겪는 소년을 리얼하게 묘사해 전세계의 격찬을 받았던 <푸줏간 소년> 등 매 작품마다 작가주의적 시각과 천부적인 영화 감각을 동시에 펼쳐내 보였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낙천적인 상상과 희망이 가득한 신작을 들고 국내팬들을 찾았다.

포기하지 않는 희망으로 인생을 유쾌하게 헤쳐나가다!

“이 영화는 궁극적으로 순수함, 상상의 힘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선한 것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가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다” (닐 조던)

<플루토에서 아침을>은 패트릭 멕카베의 동명 소설(breakfast on pluto)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패트릭 멕카베와는 베를린 영화제 특별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던 <푸줏간 소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작업이다. 닐 조던은 멕카베의 원작 소설을 읽자마자 이야기와 캐릭터에 매료되어 바로 영화화를 결심하였다고 하는데, 그가 떠올린 것은 마지막에는 모든 것이 잘 될 거라고 굳게 믿는 바보처럼 순수한 인물이었다. 감독은 그것을 ‘키튼’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구체화한다. 떠오르는 배우 킬리언 머피가 분한 키튼은 갓난아기 때 성당 앞에 버려진 남자 아이로, 엄마의 산호색 핑크 구두를 몰래 신고 화장품을 바르며 여자가 되기를 꿈꾸는 소년이다. 엄마에게 버림 받고, 세상으로부터 소외되어도 결코 좌절하거나 눈물 흘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당당하게 인생을 헤쳐 나가는 키튼을 통해, 닐 조던은 인생의 슬픔을 뛰어 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경쾌하게 이야기 한다.

낙천적인 희망이 인생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 마법과도 같은 인생의 묘미가 당신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실 영화 <플루토에서 아침을>은 4월 5일 개봉한다.

연락처

프리비전 권용주 팀장, 김희준 02-511-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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