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묻지 않은 순수한 강원도, 경관작물로 이끈다

뉴스 제공
강원도농업기술원
2007-03-14 14:18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민황기)에서는 관광일번지인 강원도 위상에 맞는 일등도 육성을 위하여 농작물에 3차산업인 관광을 접목한 경관농업을 추진,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동해안 경관조성작물 개발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림부에서 2005년부터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이 농지에 일반작물 대신 유채, 메밀, 코스모스 등 경관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소득손실액을 지급하는 '경관보전직불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해안농업시험장에서는 주 5일 근무시대를 맞아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도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경관조성작물 재배연구를 한 결과, 휴경논과 휴경답을 이용한 경관조성작물 중 유채, 해바라기, 메밀, 코스모스, 자운영 등의 지역에 맞는 6작목 60계통의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시험연구 중에 있으며, 2008년까지 연구개발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금년도에는 강릉 ,동해, 양양 등 해당기관과 연계하여 유채시범포를 조성 할 계획이다.

강원도가 동계스포츠의 중심지에서 4계절 레저스포츠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유채꽃이 진 후에는 메밀과 해바라기를 파종해 봄·여름·가을 내내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경관을 제공하여 `강원관광의 세계화'를 실현하며, 지역단위 축제와 마을단위 농촌관광과 연계하여 특색 있는 경관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적극 연구개발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연락처

강원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담당 조병욱 033) 648-2521